10월 방구석 기후학교에서 스칸디아모스 화분꾸미기와 시나몬 스틱걸이 만들기 키트를 나눠주셔서 아이와 함께 가을 바람을 쐴겸 받으러 갔다왔습니다.
처음 만들어 보는 거라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지만 둘이서 머리를 맡대고 만들어 보았는데 제대로 만들었는지 모르겠네요. 함께 꼽는게 더 이뻐서 마음대로 만들었네요.
그래도 아이와 함께 만들어보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날 아침 뉴스에서 지구 온난화로 북극의 얼음이 신생얼음만 남았다는 소식을 들고 가서
조금 더 지구에 관심을 가지고 '아나바다'을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부모가 되어야 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