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선택이유 : 리기다라는 이름이 특이해서 골랐습니다. 리기다라는 단어는 마치 기린을 연상케하고, 그 소나무의 모양새 또한 기린의 목처럼 깁니다.
2. 만들고 싶은 물건 : 어린이날 체험 행사로 경험했던 것 처럼 리기다소나무를 원료로 하여 목걸이를 만들고 싶습니다. 체험 자체가 신선했고, 저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는 충분했다고 생각합니다.
정호승 시인이 "리기다소나무"라는 시를 썼던 것처럼, 우리에겐 그늘과 평안이라는 산림녹화에 큰 역할을 하지만, 성장속도가 느리고 송진이 많아 목재로서의 사용가치가 떨어져 현재는 수종변경을 위해 베어내고 있다는 아픈 현실과 마주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