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에코주부환경교실" - EM가루세제 만들기

작성일
2021-09-01 14:11:25
조회수 :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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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기후변화홍보체험관  "에코주부환경교실" 교육 자료입니다.

"에코주부환경교실" 교육 목적 외에 다른 용도로 이용할 경우 저작권 침해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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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기는 기후변화 홍보 체험관입니다.
홍보관 해설을 맡은 김정숙입니다.

오늘은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 현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온실 효과를 일으키는 온실가스가 대기 중에 너무 많아져서 지구의 온도가 점점 올라가는 현상을 지구 온난화라고 합니다.

석탄이나 석유와 같은 화석 연료를 사용할 때 나오는 이산화탄소가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힙니다.

가정의 난방, 공장의 매연, 자동차의 매연, 화력 발전소의 석탄 연소가 이산화탄소 방출의 원인입니다.

음식 쓰레기, 가축의 배설물, 가축의 트림 등에 메탄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 메탄은 이산화탄소 보다 약 23배나 온실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물질입니다.

축산업으로 발생되는 온실가스는 전체 약 1/4이나 됩니다.

즉, 인류의 산업화가 지구 온난화의 주범입니다.

그럼 지구 온난화가 심해지면 어떤 일들이 발생할까요?

가장먼저 지구 온난화는 북극과 남극에 고온 현상을 가져와 눈과 얼음을 녹이고 있습니다.

눈과 얼음이 녹으면 북극에서는 북극곰이 빙하 위에서 사냥을 할 수 없어 

굶어 죽거나 먹이를 찾기 위해 수영을 하다 지쳐 생명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남극의 눈과 얼음이 녹아 바다로 들어가면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투발루, 몰디브 등 일부 섬나라들이 침수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눈과 얼음은 태양의 에너지를 반사시켜 방출하는 역할도 하는데

눈과 얼음이 녹아서 사라지게 되면 태양으로부터 들어온 에너지는 반사되지 못하고

그대로 바다로 떨어져 바닷물의 온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해수면의 온도 상승은 대기의 습도를 높여 엄청난 폭우와 슈퍼태풍도 만들어 냅니다.

그리고, 고온 건조한 날씨가 많아지면서 산불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산불은 막대한 양의 이산화탄소 배출과 이산화탄소의 정화 역할을 해주는 산림을 파괴합니다.

중국과 일본을 강타한 역대급 폭우와 
세계에서 가장 추운 시베리아 지역의 때아닌 폭염과 산불

동아프리카와 중동을 지나 중국까지 위협하고 있는 사막 메뚜기떼의 습격

그리고 우리나라의 숲과 도심을 장악하고 있는 매미나방과 대벌레 떼의 출몰까지

지구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지구온난화 영향에 의한 이상 기후변화입니다.

더 이상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지 않게 작게는 우리 가정에서부터 
넓게는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를 줄여야 합니다.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행동을 저탄소 생활 실천 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정부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2050 탄소 중립을 발표했습니다.

그럼 일상생활 속 줄일 수 있는 저탄소 생활 실천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2050 탄소중립이란 무엇인지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홍보관 해설 영상에 이어서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2020년 10월 28일
2050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정부 차원에서의 노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50탄소중립이란 무엇일까요?

여기서 2050이란 2050년을 의미하고,
탄소 중립이란 이산화탄소 같은 온실가스 배출을

0으로 만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같은 의미로 탄소제로(zero)라고도 말한답니다.

그럼 이산화탄소와 온실가스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기후변화란 긴 시간 동안의 평균 온도의 변화를 말하며, 

크게 말하면 지구의 평균온도의 변화를 말합니다.

현재 지구는 점점 뜨거워지는 기후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지구가 점점 뜨거워지는 것을 “지구온난화”현상이라고 말하죠.

이 지구온난화 현상은 바로 온실가스의 증가로 인해 발생합니다.

대표적인 온실가스는 바로 이산화탄소입니다.

따라서 이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2050년까지 0으로 만드는 것을
2050 탄소중립이라고 합니다.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는 일상생활 속 다양하게 발생한답니다.

자동차에서 온실가스가 나옵니다.

자동차는 화석연료인 석유 기름을 태운 에너지로 움직인답니다. 

그때 나오는 매연이 온실가스가 되어서 지구를 뜨겁게 만든답니다.

그리고 전자제품을 이용할 때 온실가스가 나온답니다.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이곳은 전기를 만드는 발전소입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전기는 약 35.6%는 석탄화력 발전소로, 

그리고 29%는 원자력 발전소로 만든답니다.

전기를 가장 많이 만드는 “석탄화력발전소”는 자동차에 기름을 넣어서 매연을 만드는 것처럼 

기름과 같은 화석연료인 “석탄”을 이용합니다.

석탄을 불에 태워서 전기를 만들기 때문에 “석탄화력발전소”라고 말하죠.

그래서 전기를 만들 때마다 자동차의 매연처럼 발전소도 온실가스를 만들게 됩니다.

그리고 또 온실가스를 발생시키는 큰 문제는
바로 쓰레기입니다.

우리나라에서 1일 버리는 쓰레기양은 얼마나 될까요?

바로 43만 톤입니다.

이 자료는 2018년 평균으로, 지금 2021년에는
일회용품을 많이 사용해서 양이 더 늘었을 거예요.

그렇다면 이렇게 많은 쓰레기는 어떻게 될까요?

재활용되지 않는 쓰레기들을
처리하는 방식은 2가지입니다.

첫 번째로 
대부분 불에 태우는 소각장으로 가는 것이고,

두 번째로는 땅을 파서 쓰레기를 묻는 
매립장으로 가는 것입니다.

김해에는 장유와 진영에 자원순환시설이 있습니다.

첫 번째 소각 방법으로 쓰레기를 불에 태울 때 발생하는 연기들은 

온실가스가 되어서
지구를 더욱 뜨겁게 만듭니다.

그리고 두 번째 매립 방법은 땅을 파서 
쓰레기를 묻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땅을 오염시키고, 현재 
쓰레기가 점점 늘어나고 있어서

더 이상 묻을 장소도 부족해지고 있어요.

이렇게 우리가 운송수단을 이용하고, 전기를 사용하고, 

쓰레기를 버리는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가 발생합니다.

온실가스는 발생하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마치 얇은 이불처럼 지구를 계속 감싸고 있습니다.

온실가스가 적당히 있으면 지구를 너무 차갑지 않게 만들어줘서 괜찮지만

이제 많은 사람들이 온실가스를 많이 만들어서 지구를 덮는 온실가스 이불은 점점 더 두꺼워지고

그리고 지구도 점점 더 뜨거워진 “지구온난화”상태가 됐습니다.

그러면 현재 지구는 얼마나 뜨거워진 걸까요?

지구온난화가 생기지 않은 건강한 지구의 평균 온도는 14도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활동으로 100년 동안 온실가스가 점점 많아져서 

지구온난화가 일어난 지금의 온도는 바로 15도랍니다.

지구의 온도가 1도밖에 안 올랐는데 그렇게 심각한 일일까요?

세계 기상기구인 IPCC에서는  지구의 온도가 OO도가 넘으면 사람이 살기 어려울 정도가 될 것이라고 했어요.

바로 1.5도랍니다.

이미 지구는 1도가 넘었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0.5도밖에 남지 않았어요.

하지만 실제적으로 1.5도만큼 상승시킬 온실가스는 7년만 배출해도 끝난다고 해요.

지구를 위해 남은 시간은 7년밖에 남지 않았어요.

그 이상 온도가 올라가면 더욱 극심한 자연재해가 일어나 사람들이 살 수 없을 거예요.

그럼 현재 1도가 오늘 지금 어떤 자연재해가 일어날까요?

지구온난화로 인해 가장 먼저 느끼게 되는 이상기후는 바로 폭염입니다.

여름이 점점 길어지고, 또 뜨거워지고 있죠. 

올해의 열대야 현상은 작년보다 무려 22일이나 앞당겨졌습니다.

그리고 유럽 지역은 40도 가까이 오르는 기온이 나타나고 있어요.

지난 2020년 우리나라에는 장장 3개월 가까이 폭우가 내렸었어요.

그리고 중국은 쌴샤댐의 수위가 160m를 넘어갈 정도로 폭우가 내려 많은 사람들이 다쳤습니다.

그리고 이상기후로 점점 건조해진 날씨 때문에 작년 호주에는 

무려 6개월 동안 산불이 꺼지지 않았고,

올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산불 “딕시”는 서울의 3배 정도의 면적을 불태웠어요.

그리고 지구온난화로 인해 바다의 온도가 점점 높아지게 되고, 

이러한 현상은 태풍을 더욱 자주 발생시키고, 더욱 강력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2020년에 우리나라에는
바비, 마이삭, 하이선 등 아주 강한 태풍이 나타났어요

그리고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북극과 남극의 빙하가 점점 녹고 있습니다.

사진에 펭귄들이 진흙투성이가 됐어요!

원래 남극의 기온은 평균 영하 40도입니다.

그런데! 2020년 2월에 남극의 온도는
무려 20도까지 올라갔어요.

그래서 얼음이 녹고 진흙이 된 곳에서 펭귄들은 온몸이 진흙투성이가 됐어요. 

많은 어린 펭귄들은 진흙으로 인한 저체온증으로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그리고 1도가 오르면! 코로나19와 같은 무서운 전염병이 발생합니다.

코로나19 같은 수인성 바이러스는 야생동물을 통해 발생합니다.

숲이나 바다와 같은 자연은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자연을 파괴하면서 온실가스가 늘어남과 동시에 야생동물의 보금자리가 사라지게 됩니다.

사람들의 자연 파괴와 밀렵 등의 행동이 온실가스를 만들고, 새로운 바이러스를 만들게 됩니다.

온실가스의 증가로 지구의 온도가 증가해서 전 세계에 나타나는 현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그럼 우리 일상 속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일상생활 속 가전제품의 전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세탁기는
빨래는 한 번에 모아서 하기
찬물에 세탁하기

탈수 기능은 5분 이내로 하기가 있습니다.

냉장고는 냉장실은 비워서 냉기 순환이 잘 되게 하고,

냉동실은 가득 채워서 얼은 제품이 주변 온도를 낮추도록 하여 전기를 아낄 수 있습니다.

에어컨은 실내 적정온도 26도 이상을 유지하고, 선풍기와 같이 사용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하면 쓰레기를 다시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먼저 페트병은
내용물은 비우고
포장지, 라벨을 제거하고,

찌그러트리고 뚜껑을 닫아서 배출합니다.

택배 상자는 반드시 테이프와 송장 스티커를 제거한 뒤 접어서 배출해야 합니다.

그리고 플라스틱 중 아더(other)라고 적인 제품은 

플라스틱이 2가지 이상 섞여있기 때문에 재활용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주로 즉석밥 용기가 아더 플라스틱입니다.

이런 플라스틱은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일회용품을 줄이기를 위해 김해시에서는 “용기낸 가게”를 모집했습니다.

음식을 포장할 때 가정에서 가져간 용기에 포장해 주는 가게 목록입니다. 

이러한 가게를 알아보는 것도 좋겠죠?

전기밥솥의 보온 기능 사용을 줄이는 것도 에너지 절약에 큰 도움이 됩니다. 

전기밥솥은 취사 때만 사용하고 남은 밥은 먹을 만큼씩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설거지를 할 때 설거지통에 물을 담아 음식물을 불리고 
간단히 헹구는데 사용한다면 

물을 약 60% 줄일 수 있습니다.

가전제품을 구매할 때는 에너지 효율등급을 확인하고, 
고효율 등급으로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제품을 사용하지 않아도 콘센트가 꼽혀 있을 때 발생하는 전력을 대기전력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가끔 사용하는 제품이나 오랜 기간 사용하지 않는 제품은

콘센트를 뽑아서 대기전력을 차단해야 합니다.

경제성장에 따라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연평균 1.3%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고

OECD 국가 중에서는 배출량 5위 수준입니다.

이러한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개인, 가정, 기업, 국가가 함께 

탄소중립을 생활화하여야 합니다.

편안한 생활에서 불편한 탄소중립 생활로 바꿔나가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그렇기에 개인뿐만 아니라 국가 차원에서도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나라도 2020년 10월 28일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실질적으로 어떻게 탄소중립을 진행할 건지 논의했답니다.

우리나라에서 발표한 2050 탄소중립의 내용을 간단하게 설명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전기, 수소 에너지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온실가스를 만들지 않는 전기와 수소 에너지를 많이 개발하여 

산업, 수송 등의 이용에 확대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탈탄소 미래기술 개발입니다.

지구를 뜨겁게 만드는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거나 저장하거나 

다른 방법으로 활용하는 미래기술을 개발하는 것에 지원을 한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로 자연의 탄소흡수 강화가 있습니다. 

탄소를 흡수하는 산, 바다 등과 같은 자연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자원을 재활용 재사용 하는 것의 최대화입니다.

그리고 이번 8월에 우리나라에서 탄소중립에 대한 1차 계획안을 발표했습니다.

계획은 1안부터 3안까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탄소 순 배출량을 2050년까지 얼마나 배출하는지

화석연료 사용을 얼마나 퇴출할지

태양광, 풍력과 같은 재생 에너지를 얼마나 늘릴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1안은 정도가 약한 탄소중립 목표이고, 

3안으로 갈수록 강력한 탄소중립 목표입니다.

오는 10월에 완성된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정부에서 발표한다고 합니다. 

오늘 동영상으로 본 내용을 바탕으로 10월에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보면 더 이해하기 쉽겠죠? 

탄소중립은 산업의 전환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모든 구조와 생활방식의 대전환을 의미합니다. 

정부의 탄소중립 계획에 관심을 가지고, 가정에서부터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앞으로도 탄소중립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오늘은 친환경 EM 가루세제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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