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푸름이 환경교실(테마공원) "낙엽 리스 만들기"

작성일
2021-09-30 17:17:47
조회수 :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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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기후변화테마공원  "10월 푸름이 환경교실" 교육 자료입니다.

"10월 푸름이 환경교실" 교육 목적 외에 다른 용도로 이용할 경우 저작권 침해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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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후변화 테마공원 기후강사 정영애입니다. 
반갑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가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면서 
기후변화테마공원에도 가을이 찾아왔어요.

친구들은 가을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알록달록 단풍이 떠오른다고요?

그럼 가을이 되면 푸르던 잎이 왜 노랗고 빨간 옷으로 갈아입는 걸까요? 궁금하죠?

단풍이 드는 것은 가을의 날씨에 영향을 받아요.

나뭇잎은 햇빛과 이산화탄소 그리고 뿌리에서 빨아들이는 물을 통해 광합성 작용을 해요.

그러나 가을이 되면 날씨가 추워지고, 공기가 건조해지면서

수분 부족을 겪게 되고 그래서 겨울에는 나무가 광합성을 하기 힘든 조건이 됩니다.

때문에 잎을 떨어뜨릴 준비를 하게 되죠.

이렇게 나무가 수분이 부족해지면 광합성 활동을 중단하고 
엽록소가 파괴됩니다.

엽록소가 사라진 자리에는 푸른색에 가려져 있던

잎 속의 노란 색소가 모습을 드러내 잎은 노랗게 그리고 
잎 속의 붉은 색소는 빨갛게 물들게 합니다.

여기 테마공원에도 알록달록 예쁜 색깔 옷으로 변하는 나무가 있어요.

바로 여기 있는 단풍나무예요.

단풍나무는 주로 한국, 중국, 일본 등에 있습니다.

홍단풍, 청단풍(중국), 왕단풍(일본)이 있는데 
테마공원에는 중국단풍이 많이 있어요.

잎은 마주나고 5-7개로 우리 손처럼 생겼습니다.

갈라진 잎 끝은 뾰족하고 
꽃은 4-5월에 피고 열매는 9-10월에 열립니다.

단풍나무 열매입니다. 열매를 보고 무엇이 생각나죠?

헬리콥터 날개죠! 단풍나무 씨앗은 빙글빙글 돌면서 바닥에 떨어집니다. 

이것을 보면서 헬리콥터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풀과 나무는 씨앗을 맺는 것만으로 그들의 역할이 끝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식물은 혼자 힘으로 움직이지 못하고 땅에 뿌리를 박고 평생 같은 자리에서 살아가야 하기 때문인데요.

엄마 나무 아래서 자라는 어린 나무는 햇볕이 부족해서 
건강하게 자랄 수가 없어요.

그래서 짐승·곤충들이 열매를 먹고 씨앗을 옮겨 주길 바랍니다. 

단풍나무는 혼자서도 멀리 날아갈 수 있어 걱정이 없답니다.

지금까지 나무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나무의 가장 중요한 일은 탄소를 줄이는 일입니다.

탄소 중립이라는 말을 들어 보았나요? 
그럼 탄소 중립에 대해 알아볼게요.

환경오염에 대한 문제점은 오래전부터 강조되어 왔으며 
최근 탄소중립이란 말이 많이 나오는데

“탄소”란 지구를 뜨겁게 만드는 온실가스(이산화탄소)를 말합니다.

탄소 중립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남아있는 온실가스는 흡수 및 제거하여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하면 배출되는 온실가스와 흡수되는 탄소량을 같게 하여 0으로 만드는 거죠.

우리 일상 속 자동차를 타고 전자제품을 사용하고 

물건을 사고 버리는 행동 속에서 온실가스가 발생하고 지구를 점점 뜨겁게 만들고 있어요.

우리 지구의 온도는 약 1도가 올랐는데 
1.5도까지 올라가면 사람들이 더 이상 살 수가 없을 거라고 해요.

우리 친구들이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 중립은 무엇일까요?

에어컨 온도는 2도 높이고 난방 온도는 2도 낮추기

양치할 때 양치컵 사용하기

음식은 먹을 만큼만 담기

등·하교 시 대중교통 이용하기

물티슈 대신 개인 손수건 사용

탄소 중립이 무엇인지 알았으니 친구들이 온실가스 줄이는데 
힘쓴다면 뜨거워지는 지구를 멈출 수 있겠죠.

친구들 안녕하세요? 테마공원의 환경 해설은 잘 들었나요?

해설을 통해 탄소중립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해야 함을 알게 되었어요.

이 내용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는 무엇이 있나요? 

사진처럼 나무가 있고, 바다가 있고, 하늘이 있고 동물친구들이  살고 있어요.

하지만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모습은 무엇일까요? 

사진처럼 많은 건물들, 자동차, 공장, 쓰레기들이 있어요.

사람들의 기술이 발전하면서 지구는 점점 변하고 있어요.

그리고 지구에는 뜨거운 연기들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무슨 일일까요?

공장의 굴뚝에서, 자동차의 매연에서, 사람들이 전기를 사용할 때 우리는 이산화탄소를 만들어 낸답니다.

이런 이산화탄소는 지구에 점점 쌓여서 지구를 뜨겁게 만들고 있어요.

원래 지구에 있던 자연들은 깨끗한 공기를 만들어 줬지만

사람들이 만든 건물들은 지구를 뜨겁게 만드는 이산화탄소를 만들고 있어요.

이대로 계속 지구가 뜨거워진다면 우리는 더 이상 살 수가 없을 거예요.

이제는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이산화탄소를 줄여야 한답니다

이산화탄소를 줄이자! 
이 말을 줄여서 “탄소중립”이라고 부른답니다.

어떻게 하면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을까요? 

바로 자연을 보호하는 것이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방법이에요.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고 해서 “탄소흡수원”이라고 말한답니다.

어떤 자연을 지켜야 하는지 알아볼까요?

첫 번째 탄소흡수원은 산입니다.

4월 5일은 무슨 날일까요? 
네 맞아요. 식목일입니다.

산에는 나무, 꽃, 풀과 같은 많은 식물들이 있어요.

나무와 풀은 “광합성”작용을 통해서 이산화탄소를 먹고, 
깨끗한 산소를 만들어 준답니다.

나무 한그루 당 성인 4명이 하루 동안 숨 쉴 산소를 공급해 준답니다!

그리고 두 번째 탄소흡수원은 바로 갯벌, 늪입니다. 

2월 2일은 세계 습지의 날입니다. 

우리나라에 있는 네 곳의 갯벌은 2021년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도 등재되었답니다.

갯벌도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능력이 있답니다.

그리고 갯벌에는 무려 2000종 이상의 동식물이 살고 있는 신비한 곳이에요!

갯지렁이, 모시조개, 밤게, 집게 말미잘 등 많은 생물들이 살고 있답니다.

세 번째 탄소흡수원은 바다입니다.
5월 10일은 바다 식목일의 날이에요.

바다에도 나무가 살까요?
바다 식목일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바닷속에는 물고기 말고도 다양한 생물이 살고 있어요. 

우리가 먹는 김이나 미역 같은 바닷속 식물을 해조류라고 부른답니다.

바로 바닷속 해조류들이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수 있답니다.

따라서 바다도 산처럼 깨끗하게 보호해야 한답니다

자연을 보호해요

오늘은 선생님과 같이 탄소를 흡수하는 자연인 산, 갯벌, 바다를 알아보았어요.

원래 지구에 있었던 자연들은 점점 우리에게서 멀어지고 있어요.

그래서 사람들은 자연의 소중함을 잊고 살고 있어요.

하지만 우리가 자연을 보호해야 지구도 건강해지고, 지구에 살고 있는 우리도 건강하게 살 수 있답니다!

오늘부터 자연을 보호하기로 선생님과 약속해요

오늘은 솔방울과 낙엽을 이용해서
자연물 리스를 만들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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