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도시 김해는 "공예와 민속예술"을 기반으로
문화산업을 육성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전통 민속놀이, 줄땡기기는 좌·우부로 편을 나누어 줄을 당겨 승부를 겨루는 집단놀이입니다. 김해에서는 오늘날까지 전승되어 왔으며, 가야문화축제의 주요행사로 시민, 다문화가정, 외국인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볏짚으로 만든 줄은 그 길이가 100m 정도 됩니다. 줄땡기기가 끝나면 이긴 쪽 줄을 잘라가 지붕 위에 얹거나 대문 옆에 걸어 두기도 하며 당산 신목에 둘러 옷을 입히고 소에게 여물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이는 많은 사람들의 기를 받은 것이라 믿고 액을 물리고 복을 부른다고 생각하기에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민간 신앙과 재미를 더해 잘라갑니다.
※ 참고 : 김해 줄땡기기 자료집(김해시·가향문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