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차그릇 공모전 ‘그랜드슬램’ 달성
전국차도구, 국제다구디자인, 한국명다기 품평대회 등 대상 그랜드슬램 달성!
특이할 만한 일은 경남도립미술관의 ‘사발 초대전’(2012. 9. 11.~12,2.)이다.
국·공립미술관이 ‘차사발’을 대상으로 마련한 최초의 초대 전이었다.
전시 기간, 젊은도예가인 임만재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학술세미나
(2012. 11. 22, 주제 ‘임만재, 삶의 향기를 담은 찻사발’) 가 열린 것도 대단히이례적인 일이었다.
백자, 분청, 진사 등 다양한작품 세계를 펼쳐 보이지만, 그가 주력하는 분야는
아무래도 차 사발과 잎차 등의 다구류이다. 임만재라는 이름은 다도계를
중심으로 알려지기 시작해 이제는 김해를 대표하는 사기장으로 전국적인 지명도를 얻고 있다.
그 자신이 오랜 차인으로, 직접 써보며 고안하고 보완한 다기들이기에 더욱 호평을 받는다.
다완: 15.3cm×8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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