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가장 판매고가 높은 요장
이진우 도예가는 구매력이 있는 30~40대 주부들은 밝고 화사한 도자기를 선호해
시장 흐름이 대폭 바뀌었다고 설명한다. 분청 인화문, 백자 등 전통 양식의 식기를 많이 만들다가
꽃문양의 머그컵이나 커피잔 등으로 전환한 것도 그 때문이다. 그가 평소 가장 신경을 쓰는 부분은
디자인 개발이다. “잠깐 멈추는 순간 뒤처지기 시작한다.”고 강조하는 그는, 매년 개최되는
김해분청도자기 축제에서 항상 신상으로 승부를 건다.
화병: 18cm×29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