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지역건축사회 회장 및 임원 취임식 인사말씀

여러분 반갑습니다.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12월입니다.
김해시지역건축사회 제21대, 22대 회장과 임원에 대한 이․취임식 개최를 축하드립니다.

먼저,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에 
김해시 건축문화 발전에 애쓰신 하홍우 전임 회장님과 임원진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로이 김해시지역건축사회를 이끌어 가실
김흔진 신임 회장님과 임원진 여러분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바쁘신 중에도 함께 해 주신
민홍철 국회의원님과
김한호 김해시의회 부의장님을 비롯한 
내빈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김해시지역건축사회는 1972년 창립이래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고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 
지역 사회와 함께 발전해왔습니다.   
  
최근에는 지난 6월 광주 해체공사 붕괴사고에서 보듯  화재, 붕괴 등 안전사고로부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그 역할이 커지고 습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세계 각국의 도시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건축물은 지역의 상징이자 문화의 결정체입니다. 

우리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법정문화도시로 
또 유엔 산하기구인 유네스코로부터 
‘공예와 민속예술’분야 창의도시로 지정되는 
겹경사가 있었습니다.  

앞으로 김해시지역건축사회가
지붕을 깡통으로 구겨놓은 것 같은 스페인의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과 
비스듬히 넘어가는 런던시청처럼 특색 있으면서도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자원을 녹여내는 건축물로  
명품문화도시 김해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십시오. 
   
우리시도 지속적으로
김해시지역건축사회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시민들에게 신속한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국제안전도시 김해에 걸맞은 안전한 건축물이 
건립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모쪼록, 김해시지역건축사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리며, 이 자리가 회원님들의 친목을 돈독히 하는 
화합의 자리가 되셨으면 합니다.

지난 주말부터 기온이 많이 내려갔습니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이번 행사에 함께한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