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년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인사말씀(22.1.19.)

청년연합회 회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김해시 청년연합회 제14대·15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먼저, 지난 한 해 동안 청년연합회를 이끌어 오신 박명균 회장님과 임원진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2022년 임인년을 맞아 새롭게 연합회를 이끌어가실 강진영 회장님과 임원진 여러분께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바쁘신 일정에도 행사에 함께해 주신 민홍철 의원님과 여러 시․도의원님 그리고 내빈 여러분께도 감사드리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의 여러 제약에도 불구하고
안전하고 따뜻한 행사를 위해 수고해 주신 연합회 회원 가족 모두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내일이면 우리나라에서 첫 번째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지 꼭 2년이 되는 날이라고 합니다. 
현대사 이후 가장 힘든 시기라고도 합니다.
겪어본 적 없는 팬데믹 속에서 거리두기와 집합금지 등으로 경제활동과 일상생활에 많은 제약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활동과 방역에 힘써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입니다.

여전히 확진자 수가 하루 3-4천명씩 확진자가 나오고 있고, 코로나 바이러스도 변이를 거듭하고 있어 긴장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미크론 변이로 코로나19도 풍토병화된다는 긍정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지만
완전한 일상회복을 이루는 그날까지 개인 방역수칙 준수에 다함께 힘을 모아주시면 좋겠다는 당부 말씀도 드립니다.

우리 청년연합회는 읍면동별 청년회와 힘을 모아
매년 가야문화축제나 체육대회·경로잔치 같은 크고 작은 행사를 도맡아 주셨고, 집수리 봉사활동이나 하천청소·수질보호캠페인 같이 지역 곳곳을 돌보는 활동도 꾸준히 해 오시는데, 
지난 한해동안은 코로나19로 부득이 여러 활동에 아쉬움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올 한해 가능한 범위내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해 주시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요즘 청년 문제가 사회적으로 가장 큰 화두가 되고 있고, 저 역시 여러분들과 같은 청년이 김해의 미래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사회의 중추가 되는 청년이 활력을 잃지 않도록 우리 시에도 청년정책팀을 두어 많은 고민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만,
여기 계신 청년연합회 회원 여러분들이 우리 지역 청년의 구심점이 되어 여러분의 후배들을 위해 더욱 더 많은 고민을 해주시고 지역사회의 변화와 발전에 이바지해주시길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시도 여러분들의 열정과 패기에 힘입어 청년들이 자긍심을 느끼는 도시,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김해시 청년연합회 제15대 신임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