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버스 보급확대 및 지원을 위한 부울경 업무협약식 축사(22.1.19.)

여러분, 반갑습니다. 
김해시장 허성곤입니다.

수소버스 보급확대와 지원을 위한 부·울·경 업무 협약식을 부·울·경 메가시티의 중심에 위치한
김해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늘 업무협약을 위해 가야왕도 김해를 찾아주신
한정애 환경부장관님과
송철호 울산광역시장님과
김윤일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님,
하병필 경상남도 도지사권한대행님,
그리고 유원하 현대자동차 부사장님께 
환영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부·울·경 3개 시‧도의 대중교통을 책임지는
버스운송사업 조합장님들도 환영합니다.

아시다시피, 정부는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지난 2020년도에 2050탄소중립 선언과 
그린뉴딜정책을 발표하였고, 그린뉴딜을 선도하는 핵심은 수소경제로의 전환이라고 생각합니다.

김해시도 이에 발맞추어 김해형 그린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수소산업을 5대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정해서 수소경제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출범한 김해수소기업협의회와 한국기계연구원과도 협력해 
액화수소 연료공급 시스템 분야 위주로 
액화수소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수소차 보급 확대 등 수소경제권 구축 협력을 위해 지난해 ‘김해1호 수소충전소’ 개소에 이어
내년에는 ‘김해2호 중부권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아울러 2024년까지 수소차 660대와 
수소버스 15대를 보급할 계획입니다.  

올해 부산·울산·경남은 
수도권 일극체제를 해소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룰 부·울·경 메가시티의 출범을 앞두고 있습니다.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부산·울산·경남 세지역이 정부, 
그리고 관련 업계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친환경 수소버스 보급을 확대하고 
나아가 견고한 수소경제권을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귀한 시간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올 한 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