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야문화진흥원 이사장 이·취임식 인사말씀(22.3.6.)

여러분 반갑습니다.
김해시장 허성곤입니다.  

어제 경칩도 지나고 봄기운이 완연해졌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밤낮의 기온차가 매우 큽니다. 모두들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2천년 가야문화 발굴과 보존에 노력하는 사단법인 가야문화진흥원의 
이사장 이·취임식 개최를 축하드립니다.  


먼저, 그동안 가야문화진흥원을 성심을 다해 이끌어 오신 2대 이사장 송산스님과 임원진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오늘부터 3대 이사장으로서 가야 문화의 발굴과 가야 역사의 바른 정립을 위해 애써주실 도명스님과 임원진 여러분께도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바쁘신 일정에도 함께해주신 
민홍철 국회의원님, 김해시의회 송유인 의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지난 2014년 창립한 사단법인 가야문화진흥원은 
2016년 시작한‘가야문화 원형탐색과 
콘텐츠화 학술대회’를 매년 개최를 하고 있으며 
가야불교문화축제, 가야문화 국제 학술대회 등을 
통해 가야문화와 역사를 발굴하고 알리기 위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2대 이사장이셨던 송산스님께서
‘가야 역사는 우리의 뿌리이자 미래’라고 말씀하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우리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가야문화권 최초로 역사중심형 법정문화도시로 선정되어 우리 지역 고유의 정체성인 
가야 역사를 바탕으로 우리시의 색깔을 
문화적으로 바꾸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6년간 심혈을 기울인 가야사를 포함한 김해시사편찬 작업이 올해 중 마무리되고, 
올 3월에 착공하는 국립 가야역사문화센터의 개관, 그리고 학교시설 이전 협의로 본 궤도에 오른 
가야사 복원사업이 마무리 되면 
가야문화를 시민들이 더욱 피부로 느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우리시는 앞으로 가야문화진흥원과 함께 
가야문화의 복원과 계승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최근,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진자로 모두 근심이 
크시겠지만 곧 정점을 찍으면 빠르게 진정되리라 
생각합니다. 행정당국도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여러분도 조금만 더 힘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다시 한 번, 오늘 사단법인 가야문화진흥원의
제3대 이사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면서 
이사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