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대학교 제16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축사(2022.10.27.)

작성일
2022-10-27 16:53:01
담당부서 :
공보관
작성자 :
구예지
조회수 :
467
전화번호 :
055-330-3067
여러분 반갑습니다.
김해시장 홍태용입니다. 

가을색이 완연한 캠퍼스에는 정말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오늘 의료인으로서 헌신을 다짐하는 
가야대학교 『제16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코로나19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의료인재양성에 힘써주신 이상희 총장님과 최현주 학과장님을 비롯한 교수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바쁜 가운데 함께해 주신 
김동관의원님과 박은희의원님께 감사드리고 
특히, 간호사의 권리신장을 위해 애쓰시는 
경상남도 간호사회 박형숙 회장님께도 
만나 뵙게 되어 반갑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선서식은 코로나19 탓에 4년 만에
학부모님과 의료기관 관계자분들을 
한자리 모시고 하는 행사라 들었습니다.   
모두의 축복 속에서 의료인으로서 첫발을 내딛게 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라 하겠습니다. 

선서생 여러분,
그 간 비대면 교육일정으로 많은 불편과 어려움이 있었겠지만 이를 잘 극복하고 
오늘 나이팅게일의 후예로 당당히 서게 된  
173명의 간호학과 2학년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드립니다.  

저도 벅찬 가슴으로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하면서,
환자들의 아픔을 함께하는 의사가 되고자 
다짐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의 마음 역시 
그 때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스승과 가족 앞에서 하는 나일팅게일 선서는 의료인으로서 헌신을 다짐하는 마음의 선서일 것입니다.  
지금은 조금 안정되었지만 우리는 극한의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이름 없는 수많은 간호사들의 희생을 목도했습니다.  
앞으로 여러분이 맞이하게 될 수도 있는 
의료 현장은 이처럼 그리 녹록치 않을 것입니다. 

때로는 지치고 뜻하지 않은 일들이 
여러분을 힘들게 할 때마다 오늘 이 나이팅게일 선서를 떠올리며 초심을 잃지 말기를 당부드립니다. 
늘 감사함과 고귀함, 소중함을 가슴에 안고 살아가는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시도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인의 처우개선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끝으로, 오늘 선서식에 함께한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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