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차 전남․경남의사회 친선교류대회 축사(2022.10.29.)

작성일
2022-11-02 14:22:33
담당부서 :
공보관
작성자 :
구예지
조회수 :
309
전화번호 :
055-330-3067
전남․경남의사회 선․후배 동료여러분! 반갑습니다.
김해시장 홍태용입니다.

형형색색의 단풍이 물들어가는 아름다운 계절에 『제26차 전남․경남의사회 친선교류대회』를 김해에서 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시장이기에 앞서 회원의 한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축하와 환영의 인사를 드립니다.

행사를 준비하느라 애쓰신 전라남도의사회 최운창  회장님과 경상남도의사회 최성근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바쁜 가운데도 대한민국 의료계의 발전과 
회원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앞장서고 계시는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님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전 세계는 지난 3년 간 코로나 팬데믹으로 
큰 고통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유래 없는 선진 방역으로 
희생을 최소화하며 국제사회로부터 
방역 모범국가로 칭송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코로나 전장의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이신
여기계신 의사 분들을 비롯한 의료진의 노고가 
가장 컸음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하는 사실입니다.

여전히 코로나19는 종식되지 않았지만 
국민 건강의 수호자로서 여러분의 헌신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가슴 벅찬 긍지를 느낍니다. 

저는 20여 년간 열린 의사회의 일원으로 
열악한 상황에 놓인 세계 오지의 환자를  
치료하면서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일상에서 오랜 시간 끊임없이 환자를 돌보면서 
심신이 지칠 때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의료봉사를 떠나 
말도 잘 안 통하는 사람들과 정을 나누고 교류하면서 오히려 제 마음이 치료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오랜기간 코로나19로 여러분도 많이 지쳐있을 것입니다. 또, 올해는 코로나19와 환절기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여기 계신 선후배 동료 여러분께서 
한마음 한뜻으로 연대하고 교류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이번 대회가 다양한 정보교류는 물론 
진솔한 마음교류로 이어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다시 한 번, 행사 준비로 수고하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전남․경남의사회의 무궁한 발전과  
회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페이지담당 :
공보관 시정홍보팀
전화번호 :
055-330-3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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