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회 사

수영을 사랑하는 동호인 및 선수 여러분! 반갑습니다.
장애를 딛고 희망의 물살을 가르는『제1회 김해시장기 장애인수영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초대 대회를 준비하느라 애쓰신 김해시장애인수영연맹 정경심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우리시를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환영의 인사를 드립니다.
비장애인에게는 아직 낯설 수도 있지만 한국의 장애인수영은 1981년 최초의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열리면서 안정적으로 발전되고 있는 종목으로 패럴림픽에서도 다량의 메달을 획득하며 엘리트 체육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생활체육으로 일상에서 쉽게 즐길 수도 있고 장애인들의 기능 회복을 위한 운동치료 및 재활의학 수단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어 장애인 수영 인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시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각지에서 200여명의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모쪼록 참가한 선수 모두 제 실력을 발휘하고 우리시 장애인 수영의 저변확대와 대한민국 장애인 수영 발전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대회준비로 수고하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