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메타버스 플랫폼 보고회라
문화예술과에서 우리 MZ세대 직원들을 많이 모셔왔는데
대회의실이 화사한 봄만큼이나 밝아지는 것 같습니다.
정말 반갑습니다.

먼저, 오늘「지역특화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구축 보고회」를 준비해 주신 관계자와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 주신 시의회 류명열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잘 아시다시피, 메타버스는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적 활동이 가능한
 온라인 상의 가상 공간’을 말하는데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중 하나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와 투자 위축에도 불구하고 세계시장은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으로
메타버스를 주목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메타버스 산업 진흥법 제정을 추진하고,
400억 원 규모의 메타버스 펀드를 조성해
관련 산업 육성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는 이러한 급변하는 시대적 흐름에 부응해
플랫폼 산업으로 도시경쟁력을 키우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합니다.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웹툰 특화지역인 율하 신도시를 모티브로 한
메타버스 플랫폼 ‘툰빌’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툰빌’은 지자체 최초의
공공성과 상업성이 결합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올해 2월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사업 추진평가 결과, 
구축 수준이 대기업에도 뒤처지지 않는 것으로 평가되어 94점이라는 우수한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에 중간 결과물을
시의회와 우리 직원들께 소개하기 위해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우리 시는 ‘툰빌’을 통해 
메타버스 시장을 개척하고, 
청년복합문화거리 조성 시에도 
온오프라인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계획입니다.

모쪼록, 오늘 이 자리가
우리 시 메타버스 플랫폼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고,
김해의 미래를 열어가는
좋은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