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여러분, 불자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김해시장 홍태용입니다.

싱그러운 신록의 계절 5월에, 부처님의 지혜공덕을 기리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개최하는
『연화사 음악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오늘 행사 준비에 애쓰신 범일 스님을 비롯한 신도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바쁘신 중에도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내빈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연화사는 조선시대 김해 객사 후원지로
경남 기념물 제267호이자 경남 유형문화재 제582호인 ‘목조 석가여래 삼존좌상’을 보유한 사찰로서, 아름답고 유서 깊은 경내에서 펼쳐지는
오늘 음악회는 의미가 남다른 것 같습니다.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과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나아가 부처님의 자비 광명으로 이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들어 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한, 질병, 전쟁, 범죄로 고통받는 중생들에게
부처님의 가피가 드리워져, 평화와 행복이
온 세상에 가득하기를 간절히 발원합니다. 

우리 시도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라
시민들의 꿈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이 자리 함께하신 모든 불자님들의 가정에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좋은 시간 되십시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