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회 현충일 추념사

작성일
2023-06-17 11:10:49
담당부서 :
소통공보관
작성자 :
이아광
조회수 :
162
전화번호 :
055-330-3063
존경하는 김해시민 여러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오늘 예순여덟 번째 현충일을 맞아 
엄숙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 고귀한 희생을 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영전에 
삼가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합니다. 

또한, 국가유공자와 
소중한 가족을 조국에 바치고
긴 세월 굳건히 살아오신 유가족 여러분께도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와 행복은
가장 빛나는 시기에 자신의 모든 것을 조국에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순국선열에 보답하고,
국가유공자와 유족분들의 슬픔을 
조금이나마 위로해드리는 방법은 
바로 보훈일 것입니다.

이에 우리 시는 56억 원의 예산으로 
보훈수당 지급대상을 확대하여
특별한 희생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2009년 6·25전쟁과 월남전 참전유공자수당
지급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사망한 월남참전유공자 배우자와 군인연금 등을 수령하지 않는 보국·무공수훈자
보훈수당을 신설하였고,

올해 2월부터는 5·18민주유공자와 4·19혁명유공자에게 수당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호국영령에 대한 보훈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당연한 의무임을 잊지 않으며,
국가보훈처의 보훈부 승격에 발맞추어
앞으로도 더욱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보훈정책을 펼쳐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녹음이 우거져가는 6월은
조국이 영원히 그들을 기억하고 있으며
그 뜻을 잊지 않겠다는,
기억과 추모의 달이며, 감사의 달입니다.

나라 사랑의 마음과 함께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6월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애국 헌신을 추모하며,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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