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반갑습니다.

한 폭의 수채화처럼 초록의 싱그러움이 물드는 6월, 『제13회 김해수채화협회 정기전 및 진주, 대구 교류전』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수채화의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애쓰신 김해수채화협회 김운균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전시회는 김해에 앞서 서울에서 진주, 대구 작가들까지 참여하여 더욱 풍성하고 특색 있는 작품들이 많이 전시된다고 하니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수채화 특유의 맑고 투명한 에너지와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유롭게 번지고, 흐르고, 맺히는 재료의 특성으로 다른 회화에서는 흉내낼 수 없는 우연의 효과가 매력인 수채화의 진수를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아울러 회원 여러분의 개인적 역량과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작품 활동과 전시회를 통해 수채화의 심미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지역문화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이번 전시회의 성공과 김해수채화협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수채화를 사랑하시는 회원 여러분과 관람객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