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반갑습니다. 김해시장 홍태용입니다.

『경남농아인협회 김해시지회 창립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오늘 기념식을 위해 수고하신
경남농아인협회 김해시지회 박정준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바쁘신 중에도 함께해 주신 000 국회의원님, 김해시의회 000 의원님을 비롯한 
내빈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무엇보다 오늘의 주인공이신 회원님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경남농아인협회 김해시지회는 1993년 7월 
경남에서 최초로 창립된 이래 30년 가까운 시간 동안 



김해시 3,500여 명의 청각․언어 장애인들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수고해 오셨습니다. 

특히, 김해시 수어통역센터 설립을 통해 
청각장애인의 언어장벽을 낮추고, 
경남 농아인 체육대회를 주최하여 
지역 장애인체육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등 
농아인의 권익과 복지를 향상시켰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김정배 초대 지부장님을 비롯한 
조용대, 윤동현, 박정준 지부장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지속적인 헌신으로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에 박수를 보냅니다.

여러분들도 다 아시는 헬렌켈러 작가는 
어려서 열병으로 청력과 시력을 잃었지만
장애를 극복하고, 평생 장애인을 위해 헌신하였습니다.


헬렌켈러는 
“장애는 불편하다. 하지만 불행한 것은 아니다.” 
라고 했습니다. 

헬렌켈러가 남긴 말처럼
장애인들이 불행이 아닌 긍정의 에너지로 
행복한 삶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우리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장애인 공공일자리를 확대하고
생애주기형 돌봄체계를 구축하여
가족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
장애인 개별 특성에 맞춘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복지를 증진해 나가겠습니다. 

『경남농아인협회 김해시지회 창립 30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