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사 말 씀

위원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오늘 회의에 참석해 주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특히, 3기 위원으로 위촉받으신 신임 위원 여러분께서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회의는 지난 회의 때 테러 위협으로 인해 청사를 비우는 비상 상황이 발생해서
안건 논의를 하지 못해 다시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김해시사’ 편찬은 우리 고장의 
2천 년 유구한 전통을 되살리고,
자랑스러운 역사를 통해
시민을 하나로 묶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시민의 소소한 문제 제기에도
귀 기울였고, 일방으로 치우치지 않는 객관적·합리적인 태도로 진행해 왔습니다.
이제 시사편찬이 막바지 단계에 와 있습니다. 편집과 디자인 단계를 남겨두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 전체 15권의 시사를 발간할 계획입니다.

작년에 제기된 ‘가야사’ 관련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4차례의 전체 회의와 1차례의 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귀 기울여 경청하였습니다.

오늘은 지금까지 제기된 민원들이 해결되었는지, 미해결된 사안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총괄적으로 짚어보고, 시사편찬을 위한 향후 일정을 논의하고자 합니다.

우리 시 2천 년 역사를 집대성하는
‘김해시사’ 편찬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다시 한번 오늘 회의에 참석하신 
모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이어지는 논의 시간에 
위원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