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사 말 씀

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김해시장 홍태용입니다. 

제78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오늘『2023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시민평화문화제』에 함께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오늘 행사를 준비하느라 애쓰신
김해 YMCA 양점호 이사장님과 회원여러분, 그리고 김해평화의소녀상기념회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바쁘신 가운데 함께해주신 
김해시의회 000 의원님, 000 의원님을 비롯한 내빈과 많은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기림의 날의 ‘기림’은 순 우리말 ‘기리다’의 의미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기 위하여 제정된 국가기념일입니다.
우리 김해에서도 이와 뜻을 같이하여 시민사회단체와 평화나비회원, 
일반시민들의 모금을 통해
2018년에 김해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였습니다.

이러한 시민들의 노력은 아픈 역사를 돌아보고,
진실과 교훈을 되새기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회복과 진상규명 노력이 계속되어야 할 것이고, 
우리시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더 나아가, 아픈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미래 세대를 위해 우리 내부의 역량을 키우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김해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오늘 뜻깊은 자리를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