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사 말 씀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몸도 마음도 지치는 계절이지만
그래도 건강하고 활기찬 이사님들의 모습을 보니
한결 기분이 좋습니다.
  
7~8월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전국 곳곳에서 많은 피해가 발생했지만,
우리 시는 옥정표 회장님을 비롯한 
여러 이사님들의 염려 덕분에
다행히도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그동안 지역 내 크고 작은 행사 때마다 
시민과 방문객들의 편의 지원을 위해 애쓰시고, 
친절하고 따뜻한 김해를 널리 알려주셔서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 말씀 드립니다.
오늘 이사회에 이어서 내년 전국체전을 대비한
자원봉사자 역량강화 교육이 있는 걸로 압니다.

성공적인 전국체전을 위해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하고,
솔선수범해 주시는 여러분들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고 안심이 됩니다. 

내년은 우리시가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은 물론,
한‧중‧일 3국 전통도시 문화교류 행사인
‘동아시아 문화도시’와 ‘김해방문의 해’ 등
국내외 대형 이벤트를 주관하면서,
우리시 역사의 큰 전환점이 되는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우리시의 브랜드 가치를 드높이고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인 대규모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해서는
행정만 잘한다고 되는 것은 아닙니다.

무엇보다, 56만 시민의 관심과 성원이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그중에서도 우리 자원봉사자님들의 역할이
아주 크고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7만 자원봉사자의 저력으로
우리 김해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지난주 처서가 지났지만 아직 많이 무덥습니다.
폭염에 건강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시기를 기원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