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    사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김해시장 홍태용입니다.

광복절을 일주일여 앞둔 오늘,
이렇게 뜻깊은 『김해독립운동기념사업회 학술포럼』에 함께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오늘 학술포럼 개최를 위해 수고해주신 김해독립운동기념사업회 김광호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바쁘신 중에도 함께해주신 민홍철, 김정호 국회의원님과
김해시의회 류명열 의장님을 비롯한
내빈 여러분께도 감사 말씀 드립니다.

또한, 우리 김해의 독립운동史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으로 이번 포럼의 발제를 맡아주실 홍순권 교수님, 이홍숙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주제에 대해서 열띤 토론을 펼쳐주실
김해시의회 김창수 사회산업위원장님,
주정영 의원님을 비롯한 7명의 토론자분들께도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는 것처럼,
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 우리는 일제의 혹독한 무단통치에 굴하지 않고 온 민족이 하나 되어 오로지 뜨거운 애국심과 독립에 대한 열망으로 일제에 항거하여 독립을 부르짖었습니다.

특히나 충렬의 고장 김해에서 출생하여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66인은 그 행적과 삶이 후손들에게 모범이 됨에도 불구하고,
연구의 정도가 얕고 잘 알려지지 않아
안타까운 마음이 컸습니다만,

이번에 이렇게 학술포럼을 통해 이분들의 행적과 인생사, 역사적 공로에 대한 연구와 결집의 근간을 세워 주시니 무척이나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오늘을 기점으로 숭고한 역사의 한 부분을 보완하고 김해의 역사적 자부심과 시민의 역사의식을 고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오늘 포럼을 준비해 주신
김해독립운동기념사업회 김광호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과,
함께하신 독립유공자와 유가족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저를 포함하여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서 독립운동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날이 되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