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사 말 씀

여러분, 반갑습니다! 김해시장 홍태용입니다.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을 맞아 개최하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김해지부 송년의 밤』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오늘 행사 준비에 수고하신 
이선미 협회장님과 임원진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 주신
000, 000 국회의원님, 000 시의원님을 비롯한
내빈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무엇보다 공동주택 현장에서 입주민과 함께 
주민의 안전과 복지, 공동체 문화 형성에 
열과 성을 다하고 계신 주택관리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요즘 들어 주택관리사의 역할과 책무가
더욱 막중해진 것 같습니다.

국민소득이 증가하고 문화생활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이 높아지면서 주민들은 공동주택을
단순 거주 목적뿐만 아니라
문화를 즐기고 편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동체에 대한 배려와 협력은 거부하면서
개인의 욕망과 권리만을 앞세우는 일부 주민들로 인해 공동체의 질서가 파괴되고 갈등이 고조되는 문제에 직면하기도 합니다.

이 모든 상황들로 인해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요구사항도 매우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입주민과 주택관리사 등 
관련 주체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한마음으로 지혜와 힘을 모을 때야 비로소 
모두가 만족하고 행복한 공동주택 주거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겠으나,

주민들은 제일 먼저
주택관리사 여러분과 관리사무소 직원들께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호소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현장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시겠지만
여러분이 좀 더 세심하게 신경 쓰고 배려하면서
공동주택의 주거 문화가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애써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희 행정에서도 우리의 주거문화가 발전하고
주민들의 삶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께서도 아시다시피 내년에 우리시는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동아시아 문화도시, 김해방문의 해 등
대형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시민들께 도움이 되는 각종 정보들과 
행사 관련 홍보사항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고, 
얼마 남지 않은 2023년 잘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또, 2024년 갑진년 새해에는 힘차게 비상하는 청룡처럼 
모든 일에 만사형통하시기 바랍니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김해지부와 회원 여러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