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사 말 씀

상공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지난 1월, 신년 인사회로 만나 뵈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벚꽃이 예쁘게 피기 시작해
이번 주말이면 화사한 꽃대궐이 될 것 같습니다.

이 좋은 계절에『김해상공회의소 회장 이취임식』으로 여러분들과 함께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먼저, 지난 6년간 김해 경제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제12, 13대 박명진 회장님과 임원 여러분께
고생하셨다는 말씀드립니다.

새로 취임하시는 노은식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께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더 크게 발전하는 경제단체로
견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바쁜 일정에도 함께 해주신
민홍철 의원님, 김정호 의원님과 
김해시의회 류명열 의장님, 도의원님, 시의원님들을 비롯한 내빈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김해상공회의소는 지난 1985년 창립 이래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대표단체로서, 
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해 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우리시 교육의 최대 현안인
지역, 대학, 기업체의 동반성장을 위한
글로컬대학30 지정에 힘을 보태 주고 있습니다.
시정에 적극 협조해 주심에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지난해 지속적인 경기 부진과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으로 힘겨운 한 해를 보냈고, 
올해도 여전히 경제 여건이 녹록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나무는 겨울에도 자란다고 합니다
상공인 여러분들의 도전정신과 기업가정신이라면 위기를 또 다른 기회로 삼아 새로운 도약을 
일궈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시에서도 기술혁신 선도기업 육성 사업을 포함해서 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우리 지역경제를 견인할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모두가 잘 알고 계시지만, 올해 우리 시에서
전국체전, 동아시아 문화도시, 김해방문의 해, 
3대 메가 이벤트가 개최됩니다.

지역산업과 경제가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큰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김해상공회의소 회장 이취임식』을 축하드리며, 
상공인 여러분들의 건승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