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사 말 씀

성도 여러분, 반갑습니다. 김해시장 홍태용입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부활의 계절인 봄을 맞아
『2024년 김해시기독교연합회 부활절 연합예배』를 
여러 성도님들과 함께 드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사랑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부활을 축하드립니다.

먼저, 오늘 행사 준비를 위해 애쓰신 김해시기독교연합회장 
박영태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로운 싹이 트고 꽃이 피는 봄철의 변화는 
부활절의 의미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봄이 자연의 새로운 시작을 나타내는 것처럼
부활절 역시 새로운 생명과 희망을 상징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절망 속에서 고귀한 희망을 보여준
인류 역사상 가장 큰 기적이자,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증명하는 메시지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가르침에 따라 사랑을 실천하는,
김해시기독교연합회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특히, 올해 개최되는 전국체전과 동아시아 문화도시,
김해방문의 해, 3대 메가 이벤트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특별집회도 열어 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성도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우리시 역시 하나님의 가르침대로 
56만 김해시민들을 더 따뜻하게 보듬어
모두가 행복한 도시 김해를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늘 기도해 주시고,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보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벚꽃이 활짝 피어 온 거리가 꽃대궐입니다.
따뜻한 봄기운을 마음껏 누리시면서,
부활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부활절연합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하나님의 은총이 가득하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