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     사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의 빛나는 주인공, 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봄날의 밤공기가 상쾌한 이 아름다운 날에 2024년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를 기념해 열리는『한중 가곡과 아리아의 밤』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행사 준비로 고생하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한국과 중국의 음악가들이 참여하는 한·중 교류 음악회는 “동아시아의 의식, 문화교류와 융합, 상대문화의 이해”를 실천하는 2024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의 의미를 잘 담고 있어 더 감회가 새롭습니다. 

  오늘 펼쳐질 공연이 아름다운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를 한·중 두 나라의 젊은 성악가들과 제자 양성을 위해 힘쓰고 계신 교수님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한·중 우호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음악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힘이 있다고 합니다. 서로 언어는 달라도 음악이라는 공통된 언어를 통해 국경 없이 서로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지난 4월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문을 연, 한·중·일 3국의 문화교류 사업인 2024년 동아시아문화도시가 시민 모두가 즐기는 축제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4.  5. 
김해시장  홍 태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