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사 봉축법요식 인사말씀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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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6 18:38:28
- 담당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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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공보관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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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광
- 조회수 :
- 78
- 전화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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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330-3063
인 사 말 씀
불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김해시장 홍태용입니다.
오늘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진심으로 봉축드리며, 우리시를 대표하는 사찰인
은하사 봉축법요식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먼저, 행사 준비에 애쓰신 혜수스님과
신도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시는 금관가야의 도읍지로서
찬란했던 가야 역사를 이천년이 흐른 오늘에도
잘 간직하고 있는 역사문화도시이자,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불교가 전래된
불심 깊은 곳입니다.
더욱이 이곳 신어산과 은하사는
가야의 신비한 이야기들이 깃들어 있어,
은하사에서 거행되는 봉축법요식이
더 남다른 의미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중생구제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뜻한 이웃 사랑과 지역사회 봉사로
실천해 오고 계시는 스님들과 불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불교는 종교, 그 이상의 의미를 넘어
그 자체로 소중한 문화입니다.
활짝 열린 산문은 많은 이들에게 쉼터가 되고,
부처님 말씀에서 살아가는 지혜를 배웁니다.
부처님께서 하늘 아래 모든 생명의 존귀함을 일깨우시고 자비와 사랑을 아끼시지 않았던 것처럼, 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함께 잘 사는 김해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드리며,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가
온누리에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성불하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