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     사

  신록이 짙어지는 싱그러운 계절 5월에 열리는「제33회 김해도예협회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올해로 33회째를 맞는 김해도예협회전을 위해 지난 일 년 동안 땀 흘려 준비하신 회원 가족 여러분께 큰 박수를 보내며, 
 전시회 준비에 애쓰신 (사)김해도예협회 김광수 이사장님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우리 김해는 가야토기에서 시작하여 분청사기를 계승하며 이천년의 역사를 이어온 도자예술의 고장입니다. 
 지금도 진례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도예 작가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며 분청도자와 우리시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분청도자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계시는 도예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협회전이 우리 도예인들의 장인정신을 고취시키고, 예술적 성취를 더욱 빛내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시민 여러분들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 도예인들이 열정과 예술혼으로 빚어낸 작품을 직접 보고 느끼며, 
  전통 분청도자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제33회 김해도예협회전」개최를 축하드리며, 앞으로 나날이 발전하여 
 김해도예협회전이 대한민국 대표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