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히 반갑습니다.
김해시장 홍태용입니다.

봄기운이 만연한 이 좋은 계절에 개최되는 『장유3동 효잔치』를 축하드리고,
이렇게 귀한 잔치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경로잔치가 열리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컸는데, 
올해는 이렇게 선배님들의 밝은 얼굴을 뵙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장유3동 김용계 주민자치회장님을 비롯한
주민자치회 임원진과 위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바쁜 가운데 함께해주신 
김정호 국회의원님, 경남도의회 손덕상 의원님,
김해시의회 최동석, 허윤옥, 김진일 의원님께도 감사 말씀 드립니다.

우리 김해가 작은 농촌에서 시작해서
인구 56만의 대도시로 성장하기까지
여기 계신 선배님들이 땀과 눈물로
묵묵히 걸어온 세월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 우리시 65세 이상 인구는 7만 1천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13%를 넘으며, 고령 사회에 접어들어
노인복지가 날로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경제가 복합위기에 처해 있지만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복지를 구현해 나가기 위해,
올해 2,360억 예산으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양질의 노인일자리 개발, 고령친화도시 인증 신청, 노인 맞춤돌봄 등
다양한 복지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길에 선배님들께서 경험과 지혜를 모아 
힘을 보태주신다면, 민선 8기 시정 목표로 삼고 있는
‘꿈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를 만들어 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오늘 이 자리는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선배님들을 모시는 자리입니다.  
모쪼록 오늘 하루만큼은 
근심, 걱정 다 내려놓으시고
흥겨운 장단에 맞춰 즐기시면서
행복한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잔치 준비로 수고한 장유3동
김용계 주민자치회장님을 비롯한 주민자치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오늘 함께하신 선배님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장유3동 효잔치』를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