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사 말 씀

여러분, 반갑습니다. 

먼저, 바쁘신 중에도『김해시 탄소중립 카페 자발적 
협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리시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 
공원묘원 플라스틱 조화 근절사업과 
장례식장 다회용기 보급사업, 
친환경 현수막 보급, 종이 없는 회의를 통해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 위상을 높여 왔습니다.

‘김해형 생활속 탈플라스틱 정책’이 
전국적 모범사례로 인정을 받으며,
다른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이 쇄도하는 상황입니다.

특히, 지난해 9월에 13억원을 들여 안동에
하루 만 이천 개 세척이 가능한
김해시 다회용기 세척시설을 건립하였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장례식장 및 축제·행사에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79만개를 대여해
연간 59톤의 일회용품을 감축했습니다.

기후위기는 먼 미래가 아닌 당장 오늘의 문제로
이제 친(親)환경을 넘어 필(必)환경의 시대입니다.
기업, 지자체, 정부의 대응도 긴박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시는 올해 ‘탈(脫)플라스틱-필(必)자원순환’을
목표로 일회용품이 없는 친환경 탄소중립 카페를 
조성하고자 합니다.

시작은 불편하고 어려울 수 있겠습니다만,
일상의 작은 변화가 나비효과가 되어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작지만 위대한 실천에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카페의 일회용품 소비 문화 개선, 
나아가 ‘탄소 Zero화’를 위해 함께 뜻을 모아주신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