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삼계에 위치한 화정글샘도서관은 근처 아파트와 학교가 많아 평소에도 일반인과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시험기간에는 개관1시간30분전부터 학생들이 줄을서서 기다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저는 모처럼 딸과 도서관을 이용하기위해 오전7시40분에 도서관에 도착하였는데 이미 많은 학생들이 줄을서서 기다리고 있었으며 지하1층 학습실은 8시에 개관하여 줄을서서 대기하는 인원이 많아 3층열람실에서 대기하여 기다리고 있었습니다(열람실의 개관시간은 9시).
8시50분쯤 직원이 도착하여 9시에 입장을 하였는데 입구에서 통제하지않고 문을 개방하여 학생들이 일시에 서로 들어가려고 하다 보니 입구는 1명씩만 겨우 들어갈수 있는데 5~6줄 한꺼번에 들어가려고 하다보니 애들끼리 부딪쳐 비명소리와 함께 한동안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그와중에 먼저 들어가려고 새치기를 하는 등 저와 딸아이는 앞쪽에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다른애들이 다칠까봐 밀지않고 들어가다보니 새치기하는 애들에 밀려 자리를 잡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여직원에게 항의를 하였는데 여직원은 혼자서 하다보니 어쩔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책임자를 불러달라고하니  남자직원이 자기가 책임자라고하며 학생들 시험기간이라 그렇다고하며 대수롭지 않게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러다가 아이들이 다치기라도 하면 어쩌냐고 물으니 초등학생도 아니고 중.고등학생이라 괜찮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기다리는 줄엔 분명 초등학생 아이들도 있었으며, 어린 중학생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좁은문으로 여러명이 먼저 들어가려다 보니 많이 부딪쳐 애들의 비명소리와 책이며 공책이 바닥에 떨어지는등 전쟁터와 다름 없었습니다.
분명 보호해야 하는 나이의 학생들이며, 더구나 어른들끼리 줄을 서도 난장판이 되는 마당에 이게 무슨 말이란 말입니까.어린학생들에게 질서의식을 가리켜도 모자랄판에 정직하게 줄을서서 들어가면 자리를 못잡고 밀어부쳐 새치기 하면 자리를 잡을수 있는 것은 도서관에서 가리켜야 되겠습니까
자리도 자리지만 시험기간마다 매번 저렇게 방치하다 애들이라고 다칠가 봐 걱정이 앞섭니다.
그리고 도서관책임자라면 이런것을 그자리에서 항의를 하면 개선할려고 생각하는게 정상인데
들어오다 다쳐도 학생들 책임이라며 공무원의 고압적인 자세로 학생들이 알아서 할것라고 하니 황당하기만 합니다.
잘못된것을 그자리에서 바로잡겠다고하면 이렇게 시장님에게  글을 올리지도 않았을 것인데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며 전혀 시정이 될것 같지도 않고 다음주에도 학생들은 도서관에 들어가기 위해
한바탕 전쟁을 치를것을 생각하니 참을수가 없습니다
물론 휴일 근무라 일찍 출근하여 일일이 통제를 할수 없을 것이나 9시 개방전에 도서관 안에서 문만 열어 개방하지 말고 개방전 입구에서 한줄로 세워 1명씩 입장을 시키면 애들끼리 서로 입장하겠다고 부딪칠일도 없고 질서 있게 들어갈수 있습니다.
빠른 시정 조치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