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님. 맑은 시 행정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건의 사항입니다.
 김해에는 노인들의 건강을 위하여 각 리.동마다 게이트볼 장이 있어 많이 사용하고 있으나,
요즘 좀더 멋진 노후생활을 즐기기기 위해 up된 생활체육시설인  파크골프장은 한림면 시산리 시호 부락 앞에 9홀(그것도 거리가 짧고 페어웨이가 좁은 소규모라서 노인들이 마음 놓고 쳐 볼수도 없는 형편임) 구장 하나가  작년부터 운용되고 있고, 들리는 얘기로 장유 농산물 유통단지 부근에 역시 9홀 구장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1개 있는 시산리 구장의 준공검사가 떨어지지 않아 관리의 주체가 없고, 그러므로 수도, 화장실,  휴게실 등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노인들이 사용에 애로를 느끼고 있습니다. 누가 만들었던 일단 시 재산이 되었으면 공사 결과를 평가해서 준공검사를 필하여, 시설공단에 소속시켜 관리와 시설 보완을 해야함이 당연한데도 저렇게 방치하고 있어, 현재는 불법으로 사용하고 있는 형태이며, 노인들이 십시일반 지갑을 털어 잔디깎고 관리해 달라고 현지 인에게 부탁을 하고 있으나 그것도 주체가 없습니다. 김해 파크골프 연합회가 구성되어 있으나 시설공단과 협의하에 이용 계약을 맺는 등 어떤 조치를 하고자 해도 구장이 무주공산 상태라서 마치 한림면 파크골프 회원들의 구장처럼 인식되어 있는 실정입니다.

 시장님, 김해보다 세가 약한 시군에도 36홀 이상 전국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구장을 만들어 노인들의 여가시간 활용과 건강을 돕고 있어, 김해 노인들이 밀양이나 부산까지 가서 빌려 사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밀양에는 상당한 액수의 연간 이용료를 요구하고 있어 부끄럽기까지 하답니다.

 정리하겠습니다. 1. 한림면 시산리 파크골프장의 준공검사를 빨리 마치고 시설공단에서 관리권을 갖고 편의시설 보완과 관리를 맡아주실것

2. 이제는 게이트볼 전성시대는 점차 사양화 할 것 입니다.  김해에도 낙동강 고수부지가 무한정 널려있으니, 재정이 좀 들더라도 36홀 규모 이상의 파크골프장을 속히 만들어 김해의 시민들이 타시군의 구장을 고개 숙이며 빌려 사용하지 않도록, 다른 시군에서 김해 구장에 와서 치는 날이 빨리 오도록, 그래서 김해 시민된 것이 자랑스런 날이 빨리 오기를 기대합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