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색한 답변과 변명이 아니라 실질적인 조치를 바랍니다. 진정코 교통약자와 시민편의를 위한다면 대안모색이 필요한 것입니다.

푸르지오 3단지 앞에 있던 버스표지판과 벤치는 동쪽으로 약 14미터 정도 이동입니다.(40미터 이동이 아닙니다.) 그리고 이런 이동으로 모아나 단독주택의 주민 편의는 해소된 것이 없습니다. 단독주택 주민들은 여전히 불편하고 불만이 높습니다. 또, 모아미래도 정문이 아니 다른 동의 입주민들 역시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표지판 이설작업은 전혀 주민편의와 관계없으며 현실과 동떨어진 탁상행정에 불과하므로, 대안적 조치를 취해주십시오.

장유농협 수남지점 앞 설치시 뒤쪽 교차로와는 약 20미터, 앞쪽 모아미래도와는 약 80미터 정도라서 아무런 사고위험이 없습니다. 오히려 푸르지오 3단지(율하초등학교 표지판)쪽이 2차선에 버스정차시 위험이 높습니다. 지금 장유농협수남지점과 모아미래도 쪽은 오히려 불법주정차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서 그렇지 버스정류장을 설치하면 불법주정차를 하지 못하는 등 오히려 문제해소에 도움이 될 듯합니다.

23번과 24번 증감차 및 노선변경은 김해교육지원청과 내덕중비대위가 그렇게 하였는지 알 수 없지만, 그렇다고 하여 일방적으로 변경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면사무소를 통해 의견수렴을 하였다고는 하나, 응달리, 수가리 등등의 이장들은 그런 사실이 없다고 합니다. 과연 이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요?

율하 2로 주변의 대중교통은 아주 불편합니다. 아파트주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자주 없고, 노선 또한 적어서 대중교통 이용의 사각지대입니다. 23번, 24번, 3-1번이 장유농협 수남지점 앞에 증차할 수 있도록 바랍니다. 모아미래도 정문앞에 소음과 사고 위험 등을 말하지만 김해시내에 그보다 더 위험하고 상가문 앞에 정류장이 있는 곳 수두룩합니다. 모아미래도 정문에 설치하면 간단한 것을 1층 입주민들이 반대한다고 하여 설치하지 못한다하면 이는 일부의 님비현상에 불과합니다.(정문의 버스정류장 설치할 곳과 1층은 약 15미터 이상 떨어져 있고 아파트 펜스와 화단 등이 있어 생활불편이 거의 없습니다.)

재차 부탁드립니다.
모아미래도 앞으로 이전을 하든지, 아니면 장유농협 수남지점 앞에 정류장을 설치해 주십시오. 특히 로얄듀크 정문에서 율하초등학교까지는 진짜로 먼 거리입니다. 그 사이에 있는 단독주택 주민들은 진짜로 불편합니다. 김해시 대중교통 행정의 결단을 촉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