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모친소유로 되어있는 진영읍 소재 주택에 지붕누수와 그로인한 집안 곰팡이가 심각한 수준이라 피해복구를 신청합니다..

본건 주택앞에는 현재 진영읍 산복도로와 재래시장을 연결하는 도로공사가 진행중이다 중단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주택에는 조선족이 세입자로 들어와 살다가 곰팡이가 너무 심해 이사를 나갔고, 현재 다른분이 세입자로 들어와 있는 상황입니다..

이전 세입자가 곰팡이 피해가 심하다고 했을때 저희들은 단순히 아침 일찍 나갔다 밤에 들어오는 직업을 가진 세입자가 환기를 제대로하지 않은걸로 판단했습니다..


그리고나서 새로운 세입자가 이사를 왔고, 이사전에 도배를 새로 다 해줬습니다..

그러나 이사후 얼마되지않아 방에 누수와 곰팡이 피해를 호소해서 현장을 둘러본후 이건 단순히 전 세입자처럼 환기를 잘못해서 생긴것이 아니라고 판단해 김해시청에 전화를 했습니다..

시청담당자는 공사현장 소장과 의논하라고 했고,
현장소장은 약간의 조치를 해주었습니다..

그이후에도 누수는 계속되었고, 곰팡이는 더 확산되어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현장소장에게 전화를 하니 "시청에 연락하세요!!"라며 빨리 전화를 끊었습니다.

첨부하는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옆건물(콘크리트)을 철거하면서 저희 주택 지붕에 철거물이 떨어져서 부분 수리를 한게 표가 납니다..

철거중 주택파손이 있었으면 당연히 건물주에게 알려주어야 하는게 상식인데도 건물주에게 알리지않고 파손된 지붕의 일부만을 교체한 걸로 마무리했습니다.
그 이후 누수와 곰팡이가 확산되고 있는걸로 생각됩니다.

 당시 옆건물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콘크리트 철거물이 저희 주택에 떨어지면서 생긴 충격이 상당히 컸기 때문에 지붕의 일부를 교체하지 않았겠습니까?


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우선시 해야하는 시청은 공사감독한테 미루고, 공사감독은 시청으로 미루고..
이런 과정에서 피해는 고스라니 시민이 감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시장님께 사연을 말씀드리고 빠른 피해복구를 요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