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6시에 운동 다니기 시작한것이 벌써 12년이 되었습니다
나조차 내가 이렇게 무엇인가를 꾸준히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지 못하였습니다
아침 잠도 많고, 체력 바닥이었는데..
이제는 제 삶의 활력소이고,, 자신감의 원천이고,, 
삶의 많은 부분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셋째를 출산하고 나니 정형외과를 한달 중 안간날보다 간날이 더 많았습니다
아프니 삶이 피폐해지고,,우울증에 이러다 죽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8개월짜리 애기를 두고 할 수있는 것이 없었습니다.. 
내한테 자유로운 시간은 딱 새벽 6시 뿐이었습니다
(수영갔다오니 애기가 울고 있었던적도 서너번있었습니다..
 18개월 애기 두고.. 
지금생각해도 간큰엄마입니다..
주말부부라서 집에 가장 나이 많은 애가 9살짜리 큰애인데!!!!
그래도 나에게는 절실했습니다. )
제가 하고싶은 말은 수영이 제 삶의 많은 부분을 바꿔 놓았다는 것입니다..
신규회원이 등록 못한다?
이상하네요.. 겨울만되면 수영인원이 반으로 줄던데...
추첨제.. 뭔가 산으로 가는정책인듯 합니다.. 
시민의 건강을 위한 정책은 
얼마나 많이 경험하는냐보다 
얼마나 지속력있게 경험하게 하느냐가 중요한것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