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삼안동에 주거 하는 주민입니다.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로써 인근 공원과 놀이터를 자주 찾게 되는데
삼안공원,  고천공원, 문화공원 등 만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공원들이 가까운 곳임에도 불구하고 놀이터 형식이 같습니다.

김해시는 아이들 수가 많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이런시설들이 잘 형성되어 있지 않아, 아이들과 함께 타지역으로 많이 나가게 됩니다.
여러 곳 많이 있지만 한가지만 찝어 '밀양 아이마음숲 놀이터'를 예를 들겠습니다.
왕복 두시간이 넘는 거리임에도 아이들과 주말을 보내기 위해 놀이터를 갑니다.
가보시면 놀이터가 아이 연령에 맞춰 다양하게 즐길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놀이터가 이렇게 까지 클 일인가 싶을 정도 이지만 사람들이 꽉 찹니다.
입장도 무료, 주차장도 무료 이지만 잘 관리 되어 있고, 그만큼 갈만한 가치가 있어 보입니다. 
아이들이 가기 쉬운 근처 인근 놀이터와, 산골에 위치한 놀이터가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아이들이 많은 김해시에 이런 놀이터가 있으면 더 좋지 않을까요?
이런 놀이시설은 아이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하게 해주고 한층 더 성장하게, 튼튼하게 자라게 해줄 것 같습니다.
김해시의 미래가 되겠지요

아이마음숲놀이터 입구에 방명록을 작성하는 곳을 보니, 대구, 부산, 울산, 심지어 경기도 까지 다양한 곳에서 시골산골까지 방문하더군요
그리고 오전과 오후 타임으로 나눠 점심시간에 브레이크타임을 주면서 운영하면서 관리하더라구요
동시에 노인 일자리 창출하며, 브레이크 타임을 이용해서 인근 상권이 활성화 되는것을 느꼇습니다.

밀양을 한 예로 들었지만, 아이 인구가 그나마 많은 편인 김해에 이런시설이 한곳도 없다는게 아쉽습니다.
물론 가야테마파크에 유료 놀이터가 한 곳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지역으로 나가는 이유에 대해 고민해봐야 할 일입니다.

이번에 안동지역 도시개발으로 인해 신축 아파트(안동 푸르지오)와 뒷편 공원 및 놀이터가 신설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새로생긴 공원에 있는 놀이터(물놀이터) 마저 공장에서 찍어내기식 마냥 비슷하며, 
새로운 형식의 정글짐은 흥미를 유도하기에 충분하나 작아 보여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앞으로의 김해시에 새로 생기는 아이들의 놀이터는 조금 더 발전된 시설이면 더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생긴 안동 푸르지오 뒷편 공원에는 주차장도 함께 계획되어 있나요?
길은 아이들이 드나들기에 위험하게도 도보가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안전하게, 편하게 드나들 수 있도록 완공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