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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행정] 김해시청 여권발급 창구 - 시민과 소통을 단절하는 상태

작성일
2023-03-23 09:07:08
작성자
김○○
진행상태:
답변완료 [일반행정]
조회수 :
551
지역 :
부원동
김해시청 민원창구에 대한 의견을 내고 싶은데, 어디에서 게시글을 써야 할지 못찾아서, 이 게시판에 기재하는 점 양해 바랍니다.
여권 갱신을 하기 위해서 오랜만에 시청을 찾았습니다. 사실 요즘은 인터넷으로 민원 해결이 잘 되는 편이라, 시청을 방문할 일이 잘 없습니다. 
행정실에 방문하자, 친절한 여성분께서 여권 갱신작성 서류를 잘 알려 주셨습니다. 얼마나 친절하게 알려 주시던지,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그 여성분은 공무원은 아니신것 같았지만 일반 공무원보다 더더더 친절하고 가까이에서 도움을 받아 이런분이야 말로 진짜 공무원이 되셔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류를 작성하고, 번호표를 뽑자 바로 해당 창구 알림이 떴습니다.  그런데, 천정에 설치된 알림판이 번호 표시가 너무 작아서 잘 안 보였습니다.  연세가 많은 민원인들에게는 분명  불편할 것 입니다.  알림 뜬 곳으로 다가 갔는데.... 사람이 안 보입니다.  코로나19 관련으로 설치했던 아크릴판만 크게 있고, 어디에 서류를 내야하는지 창구구멍이 보이지 않습니다. 쥐 구멍도 아닌데 너무 작게 해놔서 찾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컴퓨터 모니터 입니다.  거기 직원분들이 모두 모니터를 엄청 높게 올려놔서. 사람이 보이지 않습니다. 사람이 있는지 그냥 기계만 있는지 알수도 없습니다.  제가 창구구멍을 못찾아서 방황하고 있으니. 그 모니터와 모니터 사이의 작은 틈새로 살짝 보인 옆에 직원분이 손짓을 합니다.  그제서야 저는 창구구멍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서류를 넣고 기다리면서 가만히 보니......   네....  여권창구 직원분들이 모니터 받침대를 두개씩이나 포개서 놓고, 일부러 모니터를 올려 놓은게 보이더군요.  얼굴 마주하기 민망하니까...(물론 민망할수도 있겠지요) 얼굴 보여주기 싫으니까 일부러 모니터 받침대를 두개씩이나 포개어서 아예 본인의 모습이 안보이게끔 해 놓았더군요. 옆에 직원도. 그 옆에 직원도.  그 옆에 옆에 직원도 모~두 그렇게 본인의 모습을 가렸습니다. 모니터도 커다란데 그렇게 높이 올려서 가려 놓으니 도대체 거기에 직원이 앉아 있는건지, 기계만 있는건지, 그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 나는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민원인이 방문 했을때 인기척이라도 있어야 궁금하면 물어보고, 창구를 찾아가고, 문제를 해결할 기미를 보일텐데....  김해시청 공무원들은 민원인과의 소통을 단절하고 있었습니다.   여권 갱신을 위해 서류 작성할때 도움을 주셨던 그 여성분과 비교하면 공무원들은 '갑' 의 위치인가 봅니다.  자신을 숨기고 소통하기 싫으면 공무원이 아니라 다른 직업을 선택했어야 맞는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권을 찾기 위해서 또 방문 했습니다....  여전히 직원들은 모습을 숨기고 있습니다.   숨박꼭질 하는건지...  아크릴판에 덕지덕지 붙여진  각종 안내 사항들은 너무 복잡합니다. 정신이 없습니다. 단정하지 못합니다. 그냥... 너저분할  뿐입니다.    키오스크 설치해서 그 친절한 여성분이 도와준다면 셀프로 여권 갱신하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키오스크도 카메라도 잘나와서 본인 확인이나 스캔, 갱신 정보 입력쯤은 누구나 할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럼 시민과 소통을 거부하는 공무원들도 그렇게 부끄럽게 그 자리에 없어도 될것 같습니다.  일반 사무실에서 민원인이 방문하지 않는 일반 행정 업무보시면 되겠네요.   제 의견은 여기까지 입니다.   개선해야할 선택은 김해시청의 몫이겠지요.

[답변] 답변입니다.

작성일
2023-04-03 18:24:11
안녕하십니까? 
우리 시 인터넷 누리집(홈페이지)『시장에게 바란다』를 통해 보내주신 의견은 잘 읽어 보았습니다.

귀하께서 건의하신 “여권발급창구 소통 단절”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귀하께서 여권민원 업무를 보시는 과정에서 불편함을 느끼신 데 대하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귀하께서 개선 요청한 알림 번호판의 번호표시가 너무 작아 불편한 점과 관련하여 안내 번호판을 개선하고자 관리업체에 변경 요청을 한 상태이며, 코로나19예방 및 민원처리담당자 보호 차원에서 설치한 가림판에 있는 창구형 구멍은 색테이프를 이용하여 민원인이 잘 보이도록 개선하였고 가림막에 붙어 있던 각종 안내문도 깨끗하게 정비를 하였습니다.

컴퓨터 모니터 높이와 관련하여 여권 신청 시 담당공무원은 신청서를 스캔하여 사진스캔 및 문자입력 등 여러 가지 내용을 컴퓨터에 입력하면서 여권신청 등록을 진행해야 합니다. 여권은 국제신분증으로서, 본인확인을 위한 사진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여야 하며 사진 규정의 정확한 확인을 위하여 모니터는 접수담당자 정면 눈높이에 위치해야 하므로 부득이 현재의 모니터 높이로 근무를 하고 있음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본 답변과 관련하여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우리 시 허가민원과 민원행정팀(☎330-3710)으로 연락주시면 친절하게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꿈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를 지향하는 우리 시정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리며, 귀하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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