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5일 어린이날 사람이 많을듯하여 오늘 아이의 학교 개교기념일이라 학교를 가지않아 김해가야테마파크를 가게되었습니다.
다녀왔던 지인들이 아이들이 체험하기 좋다하였고 입구 발권할때 직원이 불친절하지만  아이들이랑 즐거운 맘으로 가서 좋은게좋은거라고 걍 넘겼다고하더군요 . 그것빼곤 다 괜찮았다하여 가보게되었습니다.
지인들이 저렇게 얘기하였을때 아마 사람이 많고 빨리빨리 일을해야하니 그럴수도 있지않겠나하였습니다. 

평일이라 발권쪽에 사람도 없고 천천히 입장권을 사기위해 갔는데 뭐가뭔지 잘 몰라 물어보았습니다.
드래곤 네트는 어떤것이냐 물어보니 뒤에 현수막이 있지않느냐며 현수막을 보라하고  저희 어머니가 시설물 지도 같은거 팜플렛 없냐고 물어볼때도 벽에 있지않느냐고 하길래 저랑 어머니가 못찾고 헤매니 두세번 벽에 분홍색 보이지않느냐며 짜증섞인 말투로 안내를 하더군요
여러가지 배너와 현수막사이에 작은 팜플렛이 정말 한눈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제일 기분 나빳던건  저희 어머니가 저런놀이들을 한꺼번에 할수있는것은 없냐고 물으니   종일권이나 오후권 이런거 얘기하느냐고 그런건 없다고 여긴 놀이공원이 아니라며 비아냥인지 계속 물어보는게 짜증나서인지 하는 그런 말투로  정말 막말로 싸가지없이 말을 하더라구요 

어찌나 기분이 나쁘고 화가 나던지 그것도 연세도 있으신 저희 어머니께 그렇게 말을 하니 정말  따지고 싸울까도 생각했지만 저희 아들을 위해 참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엄마 그래 여긴 놀이공원이 아니지~~라고 하고 애써 화를 누르며 얼른 티겟을 끊어 들어갔습니다

아무 정보도 없이 처음갔는데 물어볼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입구에서 들어가면서부터 기분이 상해서 들어가게되니 정말 너무 화가났습니다.

안에서 시설을 이용하면서 직원분들은 정말 다들 친절하시고 아이들도 잘 케어해주시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같은분이었는지 아니면 입구발권하시는분들이 다들 불친절하신지는 몰라도 제 지인들도 다녀오신분들중에 발매시 불친절에 기분나빳다는 지인이 한둘이 아닌걸보면 오늘따라 안좋은일이 있어 그런것같진 않네요
5월1일 오전 11시 4번 입장권 발매 직원분 매일같이 같은내용,. 같은 안내가 지겹고 짜증날수 있지만 입구에 앉으셔서 그런 불친절함으로 기분좋게 놀러나온 가족들까지 기분상해 들어가게 하진 말아주세요.

기왕이면 팜플렛도 어중간한 벽에 부착해놓는것보단 발권하면서 한부씩 가져갈수있게 발권하는 곳에 올려놔두시는게 어떨까요~

다음에 또 가서 오늘못한 익스트림 타워랑 플라잉도 하기로 아들과 약속을 했는데 조금만 친절한 응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