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장님

sns를 통해 김해시 유하동 소재 부경동물원에 대한 
소식을 보았습니다.
2023년 현재 이런 동물원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정말 믿어지지 않습니다.
동물원에 심한 악취부터 나며 좁은 케이지 안에 동물들이 갇혀있습니다. 
야외에 동물들은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고 
사자와 호랑이 표범 등 평생 햇볕도 못본 채 좁은 케이지 시멘트 바닥에서 몇걸음 떼지도 못합니다. 
사자는 특히 말라서 뼈가 다 드러나 보입니다.
대구 한 동물원에서 죽은 낙타를 다른 동물의 먹이로 줬다는 그곳과 이 동물원이 같은 주인입니다

여기서는 먹이주기 체험을 하고 있는데 먹이를 잘 먹어야 좋아하기에 아예 먹이를 안주는 곳이 많습니다.

잘 모르는 관람객들이 봐도 동물들이 너무 불쌍하다고 후기를 남기는데 왜 시청 직원들 눈에는 보이지 않는것일까요?
또 동물원 땅과 건물이 시청직원 분 소유고 동물원 운영만 업체에서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동물원 운영자는 연락두절이고요. 이 관계들은 어떻게 된 것일까요?

새로운 법이 시행할 12월까지 주인은 나타나지 않고 이대로 버려둔 채 계속 방치할 생각인 듯 합니다.

부디 동물원을 살펴보시고 동물들을 살려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