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위생] 부경동물원 폐쇄를 요청합니다

작성일
2023-08-01 14:28:28
작성자
이가영
조회수 :
100
지역 :
장유1동
김해 부경동물원 폐쇄를 요청합니다.
동물들이 누려야 할 기본 권리를 무시한 채 그저 인간중심적인 사고로 햇빛 한 점, 바람 한 점 들지 않는 좁디 좁은 실내에 야생동물들을 가두고 방치 및 학대한 부경동물원 폐쇄를 요청합니다. 

최근 동물농장 바람이를 보고 부경동물원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야생동물을 실내 좁은 공간에 가두고 전시한다는 게 말이 되나요? 특히 사자, 호랑이 등 사람의 몇 배는 몸집이 큰 야생동물들을 원룸보다도 작은 공간에 가두고 먹을 것도 제대로 주지 않아 갈비뼈가 드러날 정도로 굶기고 동물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위생적으로 관리하지 않고 방치한 부경동물원은 스스로 폐업해아 하며 그러지 않을 시 강제 폐업을 시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동물원이라는 게 동물을 돈으로 사고 사람들이 보도록 전시하는 게 목적이긴 하지만, 동물들이 누려야 할 최소한의 것들은 보장해 줘야 합니다. 야생동물인 만큼 최소한 햇빛, 바람, 비, 눈 등 날씨를 느끼고 풀, 흙을 밝고 동료 동물을 마주하는 등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실외공간에서 생활해야 합니다. 동물들이 배를 곯지 않도록 먹이를 충분히 줘야 하는 것도 당연하고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해서 건강관리도 해줘야 합니다.

그러나 부경동물원은 10년 전부터 위생 등 청결이 불량하고 동물학대 등의 논란이 있어왔고 현재까지도 변한 것이 없습니다. 바람이는 갈비뻐가 다 드러날 정도로 마르고 시멘트 바닥에서 편히 눕지도 쉬지도 못 한채 통증을 느끼며 생활해야 했고 바람 한 점 들지 않고 햇빛도 볼 수 없는 사람에게도 너무나 작은 공간에서 생활해야 했습니다. 바람이가 볼 수 있는 곳이라고는 관람객들이 보이는 유리창밖에 없고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숨을 만한 구석진 공간도 전혀 없었습니다. 

바람이는 이제 청주동물원에서 바람도 느끼고 행복을 찾아가고 있지만 바람이가 나간 이후로 바람이 딸이 그 공간에서 지낸다고 합니다. 바람이 딸이 그곳에서 어떻게 지낼지는 불 보듯 뻔한데 그 힘듦과 아픔을 지켜볼 수 밖에 없어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바람이 딸 뿐만 아니라 호랑이 두 마리가 좁디 좁은 한 공간에서 바람이가 지내던 것처럼 지내고 있고 역시나 실내이며 항상 축 처져있고 뱅글뱅글 도는 이상증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바람이 딸, 호랑이들 뿐만 아니라 부경동물원은 어떤 야생동물들도 케어할 자격이 없습니다. 

부경동물원에게 더 이상 기회를 주지 않았으면 합니다. 동물들이 더이상 방치되고 학대받지 않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동물들도 우리와 같은 생명체이며 인간이 그들을 함부로 가두고 학대할 권리는 없습니다. 동물들을 두번 죽이지 말아 주세요. 부디 부경동물원의 동물들이 조금이나마 더 좋은 환경을 갖춘 동물원으로 이소되기를 바랍니다. 동물들을 구해 주세요. 부탁 드리겠습니다. 

[답변] 답변입니다.

작성일
2023-08-07 15:00:59
본 게시물에 대한 답변은 다량민원답변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경동물원 향후 관리 계획 관련 답변 링크 주소  
☞ https://www.gimhae.go.kr/07562/07742.web?gcode=2090&idx=2522413&amod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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