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김해사람이 아닌 타지역에 살고있는   한 시민입니다. 
부경동물원  사자 '바람이'를   매체를 통해  알게되었고,  부경동물원의 실체를  알게된후  마음이 아파 원주민이 아님에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의 글이 크게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김해시 사람들뿐아니라   대한민국 많은 사람들이 부경동물원 폐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있습니다. 
바람이는 운좋게 구조가 되었지만,  부경동물원에는 아직도 많은 동물들이  좁고 형편없는 환경속에서  하루하루를 견디며 살고있습니다.
심지어  바람이가 머물던곳에    바람이 딸로 보여지는 암사자가  현재 그 감옥같은 공간에서 생활을 하고있다는    기사까지 낳더군요.  
동물원대표는   최근 방송에서  자신의 관리부족을 인정하면서도  현재 동물원상황을 어쩔수없는 재정난으로 이렇게밖에 될수없었다며   합리화하고   동정을  호소하는등  불편한 모습만 보여주더군요.   
정말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면,   아이들의 소유권을 포기하고   그 아이들이 더 좋은환경에서  행복하게 살아갈수있도록 노력해야되는 모습을 보여줘야되지 않을까요.   

 꾀 오래전부터  부경동물원 관리부족으로 유명한 동물원이더군요.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쭉  부경동물원의 영업을  방치하고 지켜만 보실건가요? 
어린 아이들이 부모의 손을잡고   부경동물원을 따라와서  힘없고  불쌍한 동물들을 보며  무슨생각을 할까요.
전 교육적으로도   동물원 폐쇄는 당연하다고 봅니다. 
김해시에서  먹이지원과   정기적인 수의사방문지원을 한다고  듣긴했습니다.   하지만 방송에서 보여지는 많은 동물들의 모습은 관리를 받고있다고 보기에는 많이 말라있고, 사육장안은 오물과   언제줬는지 모를  사료와   움직임하나없이  힘없고 무기력한 아이들의 표정뿐이였습니다.
 사망에 이르는 폐사직전까지 가야  학대가  인정이 되나요 ? 
방송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부경동물원의 실태를  알았고,   관심을 가지고있다는거 꼭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부경동물원 폐쇄   -  지금보다 더 관심을 가져주시고  실행에 꼭 옮겨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