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시민참여공원,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 <사람사는들녘>입니다.
역사와 유서 깊은 제 16대 노무현대통령의 고향 마을인 아름다운 봉하를 소개합니다!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은 김해 봉화산 근린공원의 일부로써 국가보존묘역인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중심으로 봉화산 기슭으로부터 봉하들판에 걸쳐 2015년 조성되었습니다.
생태문화공원은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잘사는 농촌마을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장소로 설계되었으며,
‘흙길 따라 풀, 꽃, 나무를 함께 보면서 새소리 벌레소리 들으면서 길을 걷는 삶, 그것이 국민들의 복지다.’
라고 했던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살려 <사람사는들녘>이라 이름 지었습니다.
쉼터, 잔디마당, 다목적광장 등의 조경시설들과 수생식물원, 채원, 원실, 학습장, 벼재배 체험원, 생태연못 등의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생태연못은 습지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동시에 습지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생가는 노무현 대통령의 의견을 반영해 최대한 원형에 가깝게 복원하여 2009년 9월 일반에 공개되었습니다.
생가는 전통적인 시골 초가집 형태입니다. 11평 규모의 본채에는 방2칸과 부엌이 있고, 4.5평인 아래채에는 헛간과 옛날식 화장실이 있습니다. 생가를 찾은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하여 생가 입구에는 생가 안내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관광안내소를 통해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도 들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