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을 이전 설치하고 오랜만에 설레는 마음으로 분성산에 다녀왔습니다.
새 집 가까이 다가가니 안에서 어미새가 포르륵 급하게 나오는 걸 보고 너무 반가웠는데 문을 열어 보니,
우와!! 예쁘게 만든 둥지에 귀여운 알이 6개 있었습니다!! ^^
(산란 확인)
지난 1차 번식 때 번식을 보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던 터라 너무 반갑고 기뻤습니다. ♡
둥지 근처 나무에 앉아 있는 어미새를 보니 하얀배에 검정 줄무늬가 있는 "박새" 같아 보입니다.
둥지에서 모두 잘 부화해서 안전하게 이소 할 수 있기를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