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적으로 소각장 이전해주세요.

작성일
2019-11-14 16:46:55
작성자 :
권○○
조회수 :
54

소각장 주변 학교입니다.

소각장 주변 학교입니다.

2010년에 결혼하고 쭉 장유에 거주 중입니다. 처음 장유에 왔을 때도 타는 냄새들은 느꼈지만 몇년 전부터 너무 심하게 납니다. 어떤 날은 자다가 메스꺼운 냄새때문에 깬 적도 있었습니다. 장유에는 어린이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저 역시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지만, 24시간 소각장 영향권에서 생활하는 아이를 볼 때면 너무나도 마음이 아픕니다. 물론 이사를 가면 그만이지만, 학교다니는 아이를 전학시키고 또 새로운 곳에서 적응하기란 쉬운 일은 아닙니다. 소각장 이전한다고 하여 너무 좋았고 기다렸지만, 이제는 이전은 커녕 증설을 한다고 하니 너무 답답합니다. 타지역은 영향권이 3킬로미터라지만 장유는 겨우 300미터입니다. 반경 1.5킬로 안에 학교가 10개가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주민들, 특히 아이들이 살고 있는데 증설은 우리 아이들에게 눈에 보이지 않는 사형선고같기만 합니다. 제발 아이들의 건강으로 장사하지 마세요!!! 예산이 부족하다는 핑계대지마시고 꼭 이전해주세요. 장유 주민들도 세금낼 거 다 내고 삽니다. 그리고 즉시 영향권 지역 확대를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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