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부터 김해시 상동면 지역에 자생하던 산딸기를 1960년대 한 농부의 착안에 의해 재배가 시작되었으며,
현재 김해지역에 널리 재배되고 있는 이른바 ‘왕딸’ 품종은 1994년 상동면 매리 산딸기 밭 언덕 외진 곳에서 우연히 발견하여 대량 번식시킨 것으로 재래종에 비해 과실이 크고 향이 좋다.
김해시는 2007년부터 새로운 성장전략 품목으로 발굴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소득작물로 육성하고 있으며, 현재는 전국 최고의 산딸기 주산단지로 신어산에서 무척산에 이르는 낙동강변을 중심으로 대규모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다.
흔히 전라도 지방에서 많이 재배하는 복분자와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품종과 생육 특징이 분명한 차이가 있다.
구분 | 산딸기 | 복분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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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 | Rubus crataegifolius Bunge | Rubus coreanus Miq. | |
줄기 | 가시 | 있음 | 있음 |
색깔 | 적갈색 | 자주색(백분으로 덮여있음) | |
열매 | 붉은색~약간 검은 붉은색 | 검은색 | |
번식방법 | 뿌리 순(흡지) 번식 | 휘묻이 |
비닐하우스(가온) | 비닐하우스(무가온) | 노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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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시기 | 3월초 ~ 4월말 | 5월초~5월말 | 5월말~6월말 |
평균 가격대 | 30천원/kg | 18천원/kg | 9천원/k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