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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소식] 김해한옥체험관 개관

작성일
2006-10-11 11:20:04
담당부서 :
문화재과
담당자 :
문화재과 서실진
조회수 :
5422
전화번호 :
-

호텔 같은 편안함과 우리나라 전통 가옥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김해한옥체험관이 9월 8일 개관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김해시와 김해한옥체험관 위탁 운영을 맡은 가야대는 9월 8일 오후 김해시 봉황동 한옥체험관 앞마당에서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한 한옥체험관은 김해시가 가야문화복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특색있는 전통 숙박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3월 김해 수릉원 인근 4,092㎡에 5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착공, 8월 완공했다. 

김해한옥체험관에는 안채와 아랫채, 사랑채 등의 숙소용 한옥을 포함해 식당용도인 행랑채, 전통찻집인 바깥채, 창고 등으로 사용되는 헛간채 및 청소년 교육용으로 건립한 사당 등 모두 7채의 한옥 건물로 구성돼 있다. 

이중 5개의 2인실과 8개의 4인실로 구성된 숙박시설에는 고가구와 보료, 방석, 편지꽂이, 병풍, 한지로 만든 명심보감 책자 등의 전통 실내장식이 배치돼 있고 방과 연결된 거실 용도의 누마루와 대청마루에 있는 거문고와 전통 등불, 죽부인, 목침 등은 한옥의 정취를 느끼게 한다. 

또 '감지방(甘旨房)'이란 이름이 붙여진 행랑채(식당)에는 4-6인용의 고풍스런 테이블을 갖춘 방 3개와 거실이 있어 전통 가야음식을 맛 볼 수 있고 '전향실(篆香室)'로 명명된 바깥채(찻집)는 1층과 2층에 입식과 좌식 탁자를 갖춰 숙박객 뿐만 아니라 시민과 관광객도 전통차를 즐길 수 있다. 

김해한옥체험관에서는 숙박체험과 함께 체험관 곳곳에 전통공원이 꾸며져 민요와 창, 전통음악, 다도시연, 예절교육, 한지 및 종이공예 등의 다양한 전통문화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어서 각종 워크숍과 연수 장소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체험관측은 "김해한옥체험관은 우리의 전통적 삶을 통해 전승돼 온 문화행위의 탐구와 선인들의 일상사에 깃들은 '격조'를 경험하는 곳"이라며 "수릉원과 수로왕릉, 봉황동유적, 대성동고분박물관 등 주변에 걸어서 둘러볼 수 있는 가야유적지와 인접한 이 체험관을 김해의 명소로 자리를 잡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체험관 이용요금은 숙박의 경우 2인실 8만-12만원, 4인실 10만-12만원이며 단체 이용시 전체 객실 대여도 가능하고 전통 가야음식은 1인당 1만-5만원, 전통차는 5천-1만원선이다. 

문의는 김해한옥체험관(☎055-322-4735~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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