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역 장애인 60가구에‘건강돌봄 키트 및 약 달력’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CBR)의 일환으로 장애인의 2차장애 발생을 예방하고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건강돌봄키트 (냉온 찜질주머니, 8자형 튜빙 밴드, 마사지볼, 거즈, 반창고 등)와 올바른 약물 복용을 위한 약 달력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들이 가정 내에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경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양산부산대병원)와 협력해 진행한다.

신청 기간은 용품 소진 시까지이며 김해시 등록 장애인은 김해시보건소 물리치료실(330-4540/4527) 또는 김해시서부보건소 물리치료실(330-4850)로 문의하면 된다.

허목 보건소장은“장애인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함을 덜고 보다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