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GS리테일 영남본부와 손잡고 진행중인 ‘토더기’ 테마숍을 시민들의 많은 호응에 힘입어 기존 4개소에서 6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지난 10월부터 관내 GS25 편의점 4개소(수리공원점, 김해 인덕점, 연지공원점, 김해시청상류점)에 김해시정 및 관광브랜드 홍보를 위해 김해시 캐릭터 ‘토더기’를 테마로 외창을 랩핑하고 관련 굿즈를 판매하는 ‘토더기 테마숍’을 운영 중이다.
토더기 테마숍은 10월 오픈 이래로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한몸에 받았으며, 이에 힘입어 기존의 4개소가 시내권에 집중되어 있어 아쉽다는 반응에 따라 장유와 진영 지역 각 1개소에도 추가 운영하게 되었다.
‘김해에 반해’라는 김해관광 슬로건에 착안하여 장유 율하센터점에 ‘율하천에반해’, 진영타운점에 ‘단감에반해’라는 별칭으로 운영되며, 추가 오픈을 기념하여 ‘토더기 갓생네컷 책갈피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토더기 테마숍은 GS리테일 영남본부와의 협약에 근거하여 내년 상반기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특히 수리공원점(체전에반해점)은 기존 이미지를 내년 5월 우리시에서 개최될 ‘제54회 전국소년체전’ 홍보 이미지로 현행화하여 유지할 계획이다.
테마숍을 찾은 한 시민은 “김해시민으로써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토더기를 인근의 편의점에서 굿즈로 만나볼 수 있게 되어 행복하다”며 “귀여운게 역시 최고!!”라고 방문 소감을 남겼다.
송둘순 김해시 관광과장은 “올 한해 ‘2024 김해방문의 해’ 운영으로 집약된 관광도시 김해의 매력을 테마숍 운영을 통해 널리 알리고 2025년 ‘포스트 김해방문의 해’를 이끄는데 일조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