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생이라면 주목”김해시, 청년 문화예술 관람비 지원
김해시는 만19세인 2006년생 청년 2,014명에게 문화예술 관람비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1인당 공연, 전시 관람비 최대 15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1차 발급 기간은 3월 6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2차 발급 기간은 7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협력예매처인 인터파크, 예스24에서 청년 문화예술패스에 가입하면 되고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티켓은 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등 공연과 각종 전시회에 한정된다. 대중가수 콘서트, 팬미팅, 강연, 종교 행사 등에는 사용할 수 없으며 사용 기한은 12월 말까지다.
이동희 시 문화예술과장은 “문화예술 향유 요구가 높은 청년에게 바우처를 지원함으로써 문화예술 취향 형성과 문화 소비로 품격 있는 문화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